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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 템플릿 추천 - 프로모리 굿노트 독서 노트 항상 고민하는 부분 어떻게 하면 독서노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키워드를 빨리 찾고 싶음 ✓ 정리했던 독서노트를 한 페이지로 딱 정리하고 싶음 ✓ 종이의 단점(훼손 등)을 방지하고 싶음 손을 움직이지 않고 책을 읽으면 뭔가 남지 않는 기분이 들어 항상 노트 정리를 한다. 필요한 책들은 가끔씩 노트를 보지만 많은 책들이 노트 속의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고민 중에 찾은 해결책 노트 + 아이패드 + 메모장 1. 노트 노트로 정리하는 것이 제일 기본 책을 읽은 후 노트에 정리한다. 그러면 한번 복습한 효과!! 2. 메모장 이건 노트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스캔 3. 아이패드 굿노트 템플릿 - 프로모리 텀블벅 진행할 때 보고 템플릿이 정말 맘에 들었는데 고민하.. 2023. 10. 4.
잘 익은 아보카도 / 오일파스텔 그림 어제 오전에 아이 등교하고 그린 잘 익은 #아보카도 참관수업 날이었는데 이거 그리느라 시간 부족해서 화장 대충 했는데 넘나 마음에 들게 됐다.ㅎㅎㅎ 그러나 아이가 사치스럽게 화장하지 말라며...오잉? 레드립밖에 안 발랐는데 연습지로 산 화원 화지 연습지라서 그런 건지 무게 220그램 정도 되는데 밀리면서 블렌딩 되는 재질이다. 세목에다 그렸을 때와 블랜딩이 다름 이걸로 연습하고 크게 그리고 싶은 것들은 세목에다 그려야지!! 꾸덕꾸덕한 느낌 정말 좋다. 이 꾸덕한 느낌이 좋아 아크릴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2023. 9. 22.
오늘부터, 신간 <퇴근 후, 오일파스텔 드로잉> feat. 화원쇼핑 오늘부터 신간 시작 그리기 전에 준비물 먼저!!ㅎㅎ 이번그림은 화원에서 구매한 PVC파일에다 모아둬야지!! #내돈내산 서평단 안 돼서 바로 구매했다!! 여행 다녀오고 이것저것 바빠서 출간하자마자 못 사서 늦게 그리기 시작한 토끼님 책!! 이번 표지 바오바오네 가족 같아서 넘 좋아!! 요즘 #푸바오 홀릭인 나와 나의 미니미가 제일 그리고 싶은 판다 오일파스텔 꺼내놓는 작업이 제일 좋다. 한 번씩 발색해 본 종이가 왤케 귀여워 보이는지. 맘 잡고 매일 그린 지 너~~ 무 오랜만이란 넉낌 첫 그림은 먹고 싶은 #애플망고 작년엔 선물로 들어와서 마음껏 먹었는데 올해는 아직 못 먹어봐서 아쉬운 마음 그림으로 달래 보기 그림 그리면서 느꼈던 건 진짜 재료 아끼지 말고 빨리 그리자!! 오일파스텔도 오래되면 굳는듯한 .. 2023. 9. 20.
오일파스텔 그림 - 쿼카 & 레서판다 노을 맛집인 우리 집!! 이사 오고 제일 좋은 건 선셋을 매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노을 질 때 찍으니 오일파스텔의 꾸덕함이 한층 살아나는 듯한 느낌~ 도서 : 크레용토끼의 오일파스텔 드로잉 화구 : 까렌다쉬 오일파스텔 종이 : 파펠시노 작가님은 눈 넘나 잘 그리시는데 나는 오일파스텔로 그리면 매번 짝짝이로 그려진다. 그래서 매번 눈은 색연필로 그리는데 이번에는 오일파스텔로 도전!! 제일 덜 짝눈으로 그려짐!!ㅎㅎㅎ 필 받은 김에 하나 더 그려봄 코가 조금 눌려 그려져서 덧칠하다 보니 왕코가 되어버린 레서판다ㅎㅎ 2023. 9. 6.
오일파스텔 그림 - 파도 / 풍경화 종이 : 문교 오일파스텔 전용지 화구 : 문교 오일파스텔 + 시넬리에 화이트 도서 : 오일파스텔 나만의 작품 그리기 여행준비와 여행기간 동안 그림 생각할 겨를 없이 너무 바쁘게 지나갔다. 진짜 무슨 20대처럼 놀다 와서 우리 가족 모두 비행기에서 떡실신!! 나는 3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비실거리고 있다.ㅠㅠ 그 와중에 너무 오래 쉬었다는 느낌에 불안해서 일단 그림 그리기!! 그리면서 느꼈던건 뭐든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에 몇번이나 손 놓을 뻔!! 그렸는데 생각보다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번에는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캔버스에다 그려봐야지!! 2023. 9. 5.
가성비 낭낭한 송도 스시 초밥 맛집 - 스시사쿠 7월에만 2번 방문한 초밥 맛집 - 스시사쿠 송도에 이사오기 전에 동네 정하러 둘러보러 올 때 남편이랑 점심 먹었을 때 맛있었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주말 식사시간에는 대부분 웨이팅이 있는 듯하다. 올 때마다 웨이팅 했다. 이때도 예약 안 하고 바로 가니 웨이팅 예약방법 : 전화로 예약 테이블 세팅 후 샐러드와 미소국이 세팅된다. 샐러드에 들은 방토 넘나 맛있음!! 1차로 나온 초밥 회들이 싱싱하니 맛있다. 아이는 회를 못 먹으니 돈가스로 시켜줬다. 돈가스도 바삭바삭한 게 맛있다. 첫 번째 접시를 치운 뒤 나온 두 번째 접시 가져다줄 때 주방장들에게 초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저 김밥 먹을 때쯤은 너무 배불러서 속만 먹게 된다. 이곳은 맥주가 300미리짜리로 나오는데 우리 둘.. 2023. 7. 20.
오일파스텔 그림 - 발끝에 닿을 듯 말듯 움직이는 파도 책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인 별 4개짜리 그림 저번에도 느꼈지만 4단계는 4단계가 맞구나 싶었다. 딱 보기엔 엄청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는데 물 부분부터 어려웠음!! 종이 : 아르쉬 세목 화구 : 문교 오일파스텔 +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도서 : 오일파스텔, 나만의 작품 그리기 파도가 밀렸다 나가는 모습인데 뭔가가 어색한데 당최 어디를 손봐야 할지 모르겠다. 총체적 난국 근데 다시 그려도 더 잘 그릴 자신은 없다.ㅠㅠ 2023. 7. 19.
세일러 시키오리 1 - 시구레 / shigure 세일러 시키오리 시구레 / sailor shikiori ink shigure 세일러 시키오리는 과거 '계절잉크'라는 이름이었으나 리뉴얼되었다. 계절잉크 16색에 신규컬러 4색과 '빗소리 시리즈'4색을 추가하여 현채 24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잉크, 예뻐서 좋아합니다 ) 만년필에 별다른 관심이 없지만 잉크가 좋아서 이로시주쿠만 구매했었다. 그러다가 자주 가던 카페에 어떤 분이 시키오리 잉크를 소개한 게시글을 봤는데 색덕후는 참지 못하고 세일러 잉크도 들이기 시작... 결과론적이지만 잉크를 사서 글을 잘 쓰고 있다.ㅎㅎ (진짜 세일러만 모으고 끝내야지) 쓸 거 없으면 노래 가사라도 적고 있는 요즘!!ㅎㅎ 딥펜으로 쓰면 종이마다 발색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만년필로 쓰면 다 비슷해 보인다. 미도리 .. 2023. 7. 17.
이로시주쿠 2 - 푸른 바다와 같은 신카이 / shin kai 신카이 : 심해 내가 이로시주쿠에서 3번째로 좋아하는 신카이 만년필 : 알리표 F닙 이 알리표로 이런 만년필5개 정도 구매했는데 필감이 넘나 안습..ㅠㅠ 특히 EF닙은 더 큰 안습 이 투명 바디 알리 만년필은 모두 비세븐에는 갠춘한 필감이다. 잘 샀다 비세븐!!ㅎㅎ 붉은 적태가 뜨는 게 너무 좋다. 뭔가 반짝 반짝이는 느낌 토모에리버 좋다 좋다 하던 때 너무 얇아 뒷면 비침이 심해서 정말 1도 관심 없었는데, 지금은 넘나 좋은 것!! 취향은 잘 변하질 않는데... 구형 안 사놔서 너무 아쉽지만 예전에 사둔 트래블러스 경량노트가 구형이란 소리에 덜 아쉽다. 테가 잘 뜨는 신카이 + 토모에리버 조합 진짜 너무 이쁘다!! 복사용지에는 필기감이 좋지 않아 속상하다. 비세븐은 폭신한 느낌이라 발색도 잘 되고 필감.. 2023. 7. 14.
비오는 날엔 수제비 한그릇 - 신촌 수제비 남편이랑 나의 수제비 최애집 수원 맛집 신촌 수제비 비오는 날 특히 생각나는 이 집 수제비 토요일도 일찍 닫고 일요일엔 영업을 안 해서 토요일 점심 맞춰 부지런히 가야 한다. 일단 가기 전에 무조건 전화해보기!! 점점 가격이 오르는 중이지만 요즘 물가 대비해 비싼 건 아니다. 우리는 신촌수제비, 김치수제비, 비빔국수 위주로 시켜 먹는다. 물과 반찬 세팅 보리차라 좋음!! 콩나물도 삼삼해서 자꾸 먹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미리 안 가져다주고 음식과 같이 가져다준다. (서빙하는 아저씨가 좀 퉁명스럽지만 마상 하지 말기)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 우리 둘만 가는데 항상 고민이 김치 수제비를 먹을 것인가, 그냥 수제비를 먹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보통은 김수+비빔 조합 포스팅 작성하면서도 또 먹고 싶은 김치 수제비.. 2023. 7. 13.
이로시주쿠 1 - 일상의 노을을 닮은 유야케 / yu-yake 유아케 : 저녁노을 만년필 : 라미 F닙 내가 가진 잉크들 중 가장 먼저 접했던 이로시주쿠 색깔 덕후인 나는 도쿄 당일치기 여행 때 이로시주쿠 전색을 구매해 왔다. 만년필은 거의 안 써서 친구들 소분해 주고 고대로 남아있는 잉크들 요즘 들어 만년필로 글 쓰는 것에 재미 들려서 하나둘씩 제대로 써보고 있는 중이다. 저녁의 노을색을 담은 유야케는 톤 다운된 주황색이다. 알리에서 진하오 등 가성비 만년필을 잔뜩 사서 다양한 잉크를 소진 중인 요즘. 여러 종이에 어떤 느낌으로 발색되는지, 어떤 만년필에 넣었는지 기록하기 위해 잉크 탐구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라미와 카쿠노는 돌려 닿는 뚜껑이 아니라 캡형식 뚜껑이라 잉크가 진짜 빨리 마른다. 특히 카쿠노는ㅠㅠ 잉크 써본다고 다 넣어놨는데 다 말라버려서 앞으로는 쓸.. 2023. 7. 13.
짧지만 강렬한 위로,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서평 짧은 말로 전하는 위로,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예전에는 트위터 같은 곳에 올려진 짧은 글귀들을 보고 이런 단문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지금 와서 깨달은 바는 짧은 말이나 글로 마음을, 생각을, 정보를 전달하는 게 훨씬 어렵다는 것이었다. 어떤 말을 써야 할지 몰라 아직도 트위터는 개설전이다. 요즘은 생각이나 주장, 설명을 긴 글로 구구절절 설명해도 보질 않는다. 영상도 마찬가지로 쇼츠나 릴스가 대세이다. 이 책은 다양한 고민에 대해 짧은 글로 위로해 주고 조언해 준다. 이 책의 진짜 묘미는 곰곰이 생각할 거리들을 안겨준다는 것이다. 짧아 대충 넘길 수도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거리를 던져주기도 한다. 긴들은 마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는 나의 어린 시절의 엄마 같은 타입이라..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