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잉크추천3

세일러 시키오리 2 - 이로리 / irori 세일러 시키오리 이로리 / sailor shikiori ink irori 원래 붉은색 잉크는 별로 쓸 곳이 없어 잘 사용하지 않는데 #세일러시키오리이로리 는 색감이 넘나 이쁘다. 사진으로 찍으면 색감이 조금씩 변해서 여러장 찍어봄!! 금테가 번쩍번쩍 뜨는 이로리 굵은닙으로 써야 금테가 잘 보인다. 색감이 너무 이뻐서 딥펜으로 써봤다. 역시 굵은 딥펜으로 쓰니 테가 잘 보인다!! 형광등에서 보면 더 잘 보이는 금테 -종이별 느낌- 잉크 흐름도 좋고, 모든 종이에 잘 써지고 테도 잘 보인다. 잉크를 쓰다보면 색감은 너무 이쁜데 만년필에 넣으면 발색이 잘 안 되고 흐름도 일정치 않는 잉크들이 있는데 이렇게 진한 색 잉크들은 보통 발색, 흐름 모두 좋다. 쨍한 빨간색이 아닌 좀 더 진한 붉은색이라 잘 사용할 수.. 2023. 10. 24.
세일러 시키오리 1 - 시구레 / shigure 세일러 시키오리 시구레 / sailor shikiori ink shigure 세일러 시키오리는 과거 '계절잉크'라는 이름이었으나 리뉴얼되었다. 계절잉크 16색에 신규컬러 4색과 '빗소리 시리즈'4색을 추가하여 현채 24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잉크, 예뻐서 좋아합니다 ) 만년필에 별다른 관심이 없지만 잉크가 좋아서 이로시주쿠만 구매했었다. 그러다가 자주 가던 카페에 어떤 분이 시키오리 잉크를 소개한 게시글을 봤는데 색덕후는 참지 못하고 세일러 잉크도 들이기 시작... 결과론적이지만 잉크를 사서 글을 잘 쓰고 있다.ㅎㅎ (진짜 세일러만 모으고 끝내야지) 쓸 거 없으면 노래 가사라도 적고 있는 요즘!!ㅎㅎ 딥펜으로 쓰면 종이마다 발색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만년필로 쓰면 다 비슷해 보인다. 미도리 .. 2023. 7. 17.
이로시주쿠 1 - 일상의 노을을 닮은 유야케 / yu-yake 유아케 : 저녁노을 만년필 : 라미 F닙 내가 가진 잉크들 중 가장 먼저 접했던 이로시주쿠 색깔 덕후인 나는 도쿄 당일치기 여행 때 이로시주쿠 전색을 구매해 왔다. 만년필은 거의 안 써서 친구들 소분해 주고 고대로 남아있는 잉크들 요즘 들어 만년필로 글 쓰는 것에 재미 들려서 하나둘씩 제대로 써보고 있는 중이다. 저녁의 노을색을 담은 유야케는 톤 다운된 주황색이다. 알리에서 진하오 등 가성비 만년필을 잔뜩 사서 다양한 잉크를 소진 중인 요즘. 여러 종이에 어떤 느낌으로 발색되는지, 어떤 만년필에 넣었는지 기록하기 위해 잉크 탐구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라미와 카쿠노는 돌려 닿는 뚜껑이 아니라 캡형식 뚜껑이라 잉크가 진짜 빨리 마른다. 특히 카쿠노는ㅠㅠ 잉크 써본다고 다 넣어놨는데 다 말라버려서 앞으로는 쓸.. 202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