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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덕후4

필기구 추천 - 사라사 클립 0.5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광고 문구. 집에 가는 길, 강남역에서 본 기억이 아직도 뚜렷할 정도로 그때 받은 전율은 정말 대단했어요. 기록이라 봤자 수업내용 필기가 전부였거든요. 대학 3학년 넘어가니 다이어리에 쓸 말도 없고, 리포트랑 시험 준비하느라 일기는 귀찮았고, 스케쥴러 정도만 대충 쓰고 다녔어요. 아주 가끔 싸이월드에 업데이트 하기!!ㅎㅎ 그 시기가 제 문덕 인생에 제일 암흑기였던 거 같아요. 노트도 학교 안에 있는 문구점에 줄 간격 넓은 무슨 회계사 시험지? 이런 걸로 사서 필기하고, 펜은 검빨파 하이테크 볼펜이 땡!! 문구를 수집하고 사랑할 시간과 여유가 없었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체력도 달려 진짜 수업만 끝나면 너무너무너무 집에 오고 싶었어요. 씬나는 술자리도 더 씬나는.. 2020. 4. 15.
모나미 60주년 한정판 플러스펜 3000 60색 언박싱 & 사용후기 두근두근 언박싱!! 온라인에서 판매할 때는 36색도 있고, 48색은 아직 비닐도 안 뜯어서 굳이 60색까지 사야 하나 싶어 안 샀다가 유튜브에서 영업당해 살려고 보니 품절!! 수소문 끝에 오프라인에서 파는 곳 있어서 겨우 구매했어요. 온라인에서 본건 22000원이었고, 오프라인은 28000원입니다. 저는 28천원에 구매했어요. 하나 살까 하다가 혹시 친척동생도 사고 싶어 할지 몰라 2개 구입했어요. 근데 완전 노관심😥 저는 48색도 만원 정도로 구입해서 60색이 비싸게만 느껴졌답니다. 하지만 한정판이니......또르르 크 알록달록한 자태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휴대하기에는 36색이나 48색보다 더 편할 거 같아요. 얘네들은 쫙 펼쳐서 써야 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 이건 케이스 무게가 좀 나갈 뿐이지 .. 2020. 4. 9.
노트 추천- 신지가토 노트 10년 전에 산 노트 주로 쓰는 노트는 아니지만 여전히 마음에 드는 노트입니다. 이 노트는 라이프 로그 처음 시작할 때 샀어요. 라이프 로그 처음 쓸 때 날짜별로 구분되어 있는 거 쓸까 하다가 어느 날은 쓸 것이 많을 테고, 어떤 날은 쓸 것이 거의 없을 수도 있고 해서 무지 노트로 샀어요.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싶어 무지노트!! 제가 살때는 개당 3천 원이 넘었는데 지금은 900원이 안돼요!! 싀상에!! 그래서 그때는 안 샀던 라인 노트도 샀어요.😆 이 정도 매수에, 스티치 제본이 천원이 안된다니!!!(한정수량으로 원가 이하 판매라고 하는데 언제부터 이 가격이었는지 모름) 집에 다른 새노트 몇 권 없었으면 30권씩 사놨을지도 모름 주의 애석하게도 쉰 살까지 쓸 수 있는 노트들이 있어서 조금만 더 추.. 2020. 4. 8.
로이텀(LEUCHTTURM)1917 100주년 한정판 미디엄 노트 저는 종이를 참 좋아합니다. 글씨 쓰는 것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쓰고 그리던 그 당시의 내가 잊혀지지 않고 빼곡히 남아있다는 사실이 좋아요. 그래서 다 쓴 노트와 스케치북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해요!! 학교 다닐때 필기 왕이었는데, 결혼할 때 필기한 것들 싹 버리고 온 게 지금 와서 너무 아까워요.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이제까지 제가 써본 노트 중에 마음에 드는것들 입니다. 1. 로이텀 노트 2. 미도리 노트 3. 7321 스티치 노트 4. 어프로치 노트 5. 신지가토 노트 그중 오늘은 로이텀(LEUCHTTURM) 1917 100주년 한정판 미디엄 노트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로이텀 노트의 스펙은, size : medium / A5 크기 / 145*210 ..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