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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탐구생활

노오력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에게는 작은 습관이 있다

by Breeze♡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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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노~~오력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이라니!!

제목 정말 잘 뽑은 책 <노오력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에게는 작은 습관이 있다>

 

작심삼일 타파해보자!!

 

전 이제까지 어떤 일을 하고자 하면, 어마 무시한 계획들은 먼저 세웠어요. 이럴 때만 성격 급함

5킬로 감량을 2개월 만에  하자는 목표를 세워 한달에 약 3킬로 빼기로 한다던지(당연히 1주일도 안돼서 포기), 책 10권을 한 달 안에 읽고 정리하기라는 목표 세워서 일주일에 2.5권 읽자 하는 빡센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기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어요.😂😂

그럴 때마다 자기 계발서를 읽으며 이렇게 게을러서는 안 돼!! 좀 더 분발하자!!라는 마음을 키워나갔어요.

계획이 몇개씩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아~몰랑"이 되더라고요. 전형적인 작심삼일 패턴

작심삼일 패턴을 3일마다 실행하면 된다지만 저는 한달에 한번 정도로....

그래서 한달에 일주일은 아주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ㅎㅎ


 

 

이 책은 정말 쉽게 쓰여 있어요.

작가는 21살, 18살인 조카들이 책 읽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조카들처럼 독서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이렇게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서 초등 고학년도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노오력하는 나라에 사는 미사키가 노력하지 않는 나라에 가서 10가지 깨달음을 얻고 옵니다.

내용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과 일맥상통합니다.

그걸 쉽게 다가간 것이 바로 이 책!!

P.61

"뭔가를 꾸준히 하려면 그걸 시작하기까지의 과정을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해요. 한 마디로 단순화하는 거죠.

공부도 마찬가지예요. 처음부터 훑어보려 하지 말고 그냥 그날 해야 할 부분만 딱 펼쳐서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 자연히 책상 앞에 앉아서 하게 되거든요.

 과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계속하기 힘들어지는 법이니까요."

과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속하기는 정말 힘든 게 사실!!

저도 책을 읽을 때 오늘은 몇 챕터만 읽어야겠다는 식의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냥 이 책 읽어야지 하면 하루 종일 그 책만 집어 들고 조금 읽다가 청소하다 또 읽다가 핸드폰도 보고 하는 식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읽을 분량을 쪼개서 계획해놉니다.

P.152

"공부도 노력하면 안 돼. 의미도 모른 채 노력만 하려고 드니까 힘든 거야. 공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절로 하게 되는 법이거든

아이가 영어공부를 시작할 때 저한테 이렇게 묻더라고요

"엄마 나는 한국말로 충분해. 왜 영어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난 한국말 이렇게 잘하는데 영어로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

그때는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 그럼 오늘은 영어공부 그만하고 엄마랑 놀자 했는데 어떻게 아이를 설득시키고 흥미롭게 영어공부를 하게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 어느 책에서 영어를 배움으로 아이가 얻는 이익에 대해 설명하라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또 공부하기 싫다는 아이에게

"영어를 배워두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공룡에 대한 지식을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 있어. 공룡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발견돼서 영어로 된 내용들이 더 많아. 그래서 영어를 한국말처럼 하게 되면 공룡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훨씬 더 많이 알 수 있게 돼.

그리고 우리 여행 가면 외국 친구들이랑도 재미있게 놀 수 있어."

"엄마 그때는 통역기가 있어 괜찮다고 만화책에서 말했어요."

"우리가 지금 대화하는 것처럼 바로바로 통역이 되고 그게 모든 사람이 다 사용할 수 있기까지 얼마큼의 시간이 걸릴지 몰라. 그리고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그 부분까지 정확하게 통역이 될지도 모르는 거야.

단어 하나에도 의미가 바뀌는 건 우리☆도 잘 알잖아."

"아 그럼 내가 공룡 크기에 대해 물어봤는데 몸무게 말해주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의미가 잘못 전달될 수도 있지"

이렇게 대화하니 아이가 완전히는 아니지만 한 3프로 받아들이는 느낌이었어요!!ㅎㅎ

아이 교육에 있어서도 이 의미를 찾게 해 주는 게 저의 가장 큰 숙제라 생각해요.

P.162

"당연하지! 사실 평범하기만 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어. 누구나 남들보다 잘하는 게 반드시 있어. 음식을 잘하는 사람, 시력이 뛰어난 사람, 말을 잘하는 사람, 몇 시간이고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는 사람 등등. 그런 특기를 살려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전 문구회사에 취직하고 싶어요.

화방에 취업하고 싶어요. 잘할 수 있습니다!!! 뽑아주십시오!!ㅎㅎ

 

 

술술 읽혀서 반나절만에 다 읽고, 노트 정리까지 싹 하니 뿌듯합니다.

그중 제일 먼저 실천하고 싶은 아침시간 활용을 해보려고요.

며칠 새벽에 일어나다가 다시 밤늦게까지 놀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확실히 늦게까지 깨어있는 건 건강이나 그다음 날 컨디션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안 되겠더라고요.

밤 시간 스마트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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