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하는 탐구생활

진짜 부자가 되자 - 더 해빙

by Breeze♡ 2020. 4. 3.
반응형

이제까지 읽었던 어느 책과도 다른 책

정말 발상의 전환인 책 <더 해빙>

책은 구루 이서윤과 기자였던 홍주연의 대화와 깨달음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외국에서 먼저 출간된 책이라 그런지 구루라는 표현이 뭔지 몰랐어요. 구루는 스승이나 지도자, 권위자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의미를 모르고 읽었을 때는 신점 봐주는 선생님을 외국에서는 구루라 하는 줄...

 

 

경제서들 보면 절약이 미덕인데, 이 책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세!!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다.

우리의 렌즈를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꾸는 방법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

 

세상에 이렇게 쉬울 수가 없습니다.

부자가 되는 첫걸음의 진입 장벽이 이렇게 낮다니!!

돈을 쓸 때 즐거움(초록불)을 느끼면 쓰고, 불편함(빨간불)을 느끼면 멈추면 된다.

이 책도 정말 술술 읽혀서 반나절만에 다 읽고 정리까지 다 했어요.

제일 충격이었던 부분은 바로 이거였어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결핍'에 집중하는 것이다.

Having은 '있음'을 가리키고,

간절함은 '없음'을 향해 가는 것이다.

제가 좋아했던 책인 시크릿에서는 간절히 원하면 우주에 그 기운이 닿는다 했는데 이것이 결핍에 집중하는 것이었다니...

시크릿 feat.학생때의 내 글씨는 요랬구나

다시 한번 시크릿 독서노트를 봤습니다. 

저는 일단 없는 걸 간절히 원하는 것보다 있는 것에 감사하고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 더 좋다고 느꼈어요.

간절히 원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가지고 있는 남들과 비교하게 될 수 있더라고요.

작가가 알려준 대로 해빙 노트를 일주일에 2번 정도 쓰고 있는데 확실히 있음에 집중하니 내 생활에 더 만족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더 좋은 집, 좋은 제품들은 원해서 그 이외의 것들을 신경 안 쓰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렸다면 지금은 초록불이 켜져서 산 노트 한 권 살 수 있는 삶이 이렇게 행복하구나 느끼고 있답니다. 

신호등 기법을 쓰니 욕심이 생겨서, 그냥 있어야 할 거 같아서 등의 이유로 사는 것들이 확실히 줄어들고 있고요.

긍정적인 에너지로 돈을 누리면 반드시 더 큰돈을 당겨올 수 있다.

진짜 부자는 돈을 쓰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 줄 안다.

지금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크....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 중요치 않고 기쁨을 느끼다니!!

 

 

지금 흔들린다 해도 계속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마라.

불안을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그것을 떨쳐내가 위해 과장된 행동을 안 해도 된다.

가끔씩 이게 맞는지, 있음에만 집중하는 게 맞는지 불안해도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걸 잊지 않으면 된다. 

불안한 건 당연한 거 같아요. 돈이 솟아날 구멍이 없는데 계속 쓰고 해빙만 하는 게 과연 맞는 건지 저도 아직도 불안하긴 합니다. 하지만 해빙을 한 후로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어요. 그리고 오히려 소비도 줄었고요. 

저의 생활이 이렇게 변화된 것만으로도 전 이 책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어요.

 

책에서 구루 이서윤을 약간 신격화? 여신화? 하는 장면들이 있어 그런 부분이 살짝 눈에 밟히긴 합니다. 또 홍주연 작가님이 해빙을 실천하니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부분들은 신격화 부분들의 증거 같아서 오글거림 주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