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의 애플보다 혁신적인 [역행자] 확장판 솔직리뷰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도움이 되고, 감명받고, 감탄한 책들은 많았다.

그러나 나의 행동습관을 뒤집을만한, 더 나아가 나의 인생에 혁신을 가져다준 책은 딱 2권이었고 그중 하나고 바로 [역행자]이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처음으로 읽고, 그 다음 이북으로 읽었으며 이번에 서평단이 되어 3번째 읽어보았다.

같은 책을 여러번 읽는 건 이 책이 유일하다.

 

카드뉴스에서 게임처럼 인생을 공략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읽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용해봐야겠다라 생각했는데 나의 생각 자체를 바꿔주고 새로운 시야를 얻게 해 줬다.

 

정말 역행자란 제목도 찰떡일 뿐만 아니라 내용과 저자가 추천한 도서까지 '갓벽' 그 자체다.

 

저자의 과거 부분만 제외하고 모든 내용이 신선했다.

읽기 쉬운 문체에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잔뜩 들게 하는 작가의 언변.

 

 

 

이렇게 따로 역행자 독서노트도 만들었다.

 

 

작가의 추천도서들을 정리하는 독서노트.

클루지와 정리하는 뇌는 꼭 같이 읽기.

+린치핀도 같이 읽는 것 추천!!

 

 

 

역행자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심도 있게 역행자를 이해할 수 있는 추천도서들

 

확실히 추천도서를 몇 권 읽고 다시 역행자를 읽으니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나만의 관점도 가질 수 있었다.

 

 

 

이번에 서평단이 된 [역행자]는 작가의 확장판으로, 내용도 추가되어 있고 무엇보다 독자후기가 책에 실렸다는 사실!!

 

 

역행자가 나의 인생책이긴 하나 내가 완전히 역행자가 된 것은 아니라 독자후기가 너무 궁금했다.

그중 내 상황과 제일 와닿는 말은

"내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거스를 뿐"

그렇다. 나는 지금 인생을 거스르고 있는 중이다.

 

극도로 혐오하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나는 평생 운동 안할 줄 알았다)

멀티 플레이어가 안 되는 나는 요즘 운동에만 홀릭 중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건 아니고 블로그가 뜸해서 그렇지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한 단락 한단락 발췌가 어렵다.

(아까 말했듯이 작가의 과거를 언급하는 내용을 빼고는 다 필사해도 좋을 정도)

진짜 꼭!! 한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원래 습관대로 돌아가려는 관습 때문에 나태해질 때 이 책을 보려고 확장판 출간되면 구매하려 했는데 서평단이 되어 얼마나 기뻤던지!!

 

이번 여행 때 남편에게도 보여주기 위해 챙겨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