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맛집 - 버거브로스 / 햄버거 feat. 라센스파 / 실크스파

TMS 호텔에 도착했을 때 아직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어서 짐을 맡긴 후 먼저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어요.

 

TMS 호텔

https://my-breeze.tistory.com/43?category=1109585

다낭호텔 2 - TMS 호텔

 

호텔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스파입니다.

 

 

라센스파 - 연꽃 잎 스파

 

라센 스파, 연꽃 잎 스파 / Lasen spa / 구글 평점 4.7

 

구글 평점 보고 간 곳이었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임시휴업으로 뜨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마사지도 괜찮았어요.

(남편은 다낭 마사지를 통틀어 브릴리언트 호텔이 제일 괜찮았다고 합니다. 역시 마사지는 사람에 의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아요. )

 

들어가기 전에 족욕 먼저 해주는데 물에다 뭐 대나무 죽순 같은 것?? 을 넣어주는데 시원한 향이 나서 더 좋았어요.

 

마사지를 끝내고 2.5층으로 올라가 개별 룸에서 마사지를 받았어요.

방에서 페인트 냄새가 나서 민감한 남편이 매우 몸부림을 쳤어요.

아이도 같이 들어갔는데 좀 걱정은 되더라고요. 

 

저희는 버거 브로스를 가야 했기 때문에 끝에 한 10분은 덜 받고 나왔는데 무척 좋아하시더라고요.

(자기들끼리 베트남어로 얘기 주고받는건 살짝 기분 별로더라구요. 조용히 받고 싶은데..)

덜 받았는데 팁까지 주고 와서 그런가 봐요.

다낭 마사지를 매일 가본 결과 서비스는 역시 호텔이라 그런지 제일 좋지만, 호텔 이외는 한국인을 너무 돈으로 보는 느낌이 강했어요. 

 

한인 마사지는 호이안에서만 가봤는데 그곳은 역시 네이버 카페 같은 곳에 연관돼서 잘못 소문이 나면 안돼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서비스가 평타는 넘는데, 로컬들은 마사지하면서 자기들끼리 얘기도 하고 마사지봉으로 설렁설렁하기도 하고...... 평타 찾기가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갑니다. 마사지는 다다익선!!ㅋ 싸게 많이 받기!!(남편과 전혀 다른 취향!!ㅋㅋㅋ)

 

 

 

 

 

 

또 먹고 싶음!!

 

버거 브로스 / Burger Bros / 구글 평점 4.1

 

미케 비치점이 1호점이라 하는데 맨 처음 너무 현지 식당 같아서 못 찾을 뻔했어요.

해변가에서 볼법한 너낌으로 인테리어 한 거 같은데 그냥 현지 베트남 쌀국수집인줄 알았어요.ㄷㄷ

 

블로그 할 생각이 없어서 가게 전경도 안 찍었네요.ㅎㅎㅎ

인스타용으로 먹는 사진 몇 개만 찍었네유...

 

기본 버거 시켰어요. 원래 기본이 제일 무난해서 후회하는 일이 적거든요.

기본 세트로 2세트 시켰어요.

제가 햄버거를 안 좋아해서 아이랑 같이 먹었어요. 그래도 남더라고요.

아이도 절 닮아 햄버거 안 먹네요. 

 

남편은 수제버거 좋아해서 마음에 들어했어요.

 

카페에서 후기 볼 때 감자튀김은 꼭 시키라 해서 세트로 시켰는데 '파파이스'스러운 감튀!! 맛있었어요!!

아이랑 저는 감자튀김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중간중간 양파도 맛있었어요.

 

얼음이나 물은 되도록 먹지 말래서 아이 물은 싸갔는데 까먹고 얼음컵에 콜라 부어 먹음.......

다 먹고 나서 생각나더라고요.ㅋㅋㅋㅋ

 

아이가 안 먹었으니 그걸로 위안 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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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s

 

 

 

마지막날 체크 아웃하고 바로 앞에 있는 실크스파도 갔어요.

 

실크 스파 / Silk Spa / 구글평점 4.5

 

전 라센보다는 여기가 더 좋았어요.

마사지사들이 더 전문적인 느낌

끝나고 나서 어깨 풀어주는 것도 좋았구요.

 

세곳다 모여있어서 햄버거 먹으러 갈때 마사지 한번 받는것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