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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탐구생활

부와 성공을 부르는 심리학-생각을 바꾸는 습관

by Breeze♡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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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 모두 자기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악의를 품고 접근하는 교활하고 야비한 사람들에게 휘둘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본문 中

 

작가는 심리학자로 암시를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합니다.

저도 작가와 마찬가지로 처음에 암시나 최면 같은 건 아예 믿지 않았는데 대학생 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심리학 책을 읽은 다음부터 점점 아 효과가 조금은 있구나라고 느꼈어요.

 

암시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크게 활용할 수 있기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망가트리고자 마음먹으면 그럴 수도 있다.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손에 넣을 힘을 주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는 비결도 가르쳐주기에 암시는 잘만 활용하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대단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암시가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이 암시들은 어떻게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제 다시는 ~하지 않을 거야'화 같은 금지형 암시도 성공하기 어렵다
이런 암시는 실패로 끝나기가 쉽다. 무언가를 금지하려고 하면 금지하려는 '그 무엇'이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기 때문이다.

요즘 확찐자를 벗어나기 위해 야식을 안 먹으려고 하는데 매일 다짐하는 게 '오늘 야식은 먹지 말아야지!!' , '오늘 저녁엔 정말 라면 먹지 말고 샐러드만 먹고 자야지'하거든요. 결과는 매일 실패!!😂😂

전 의지박약이라고 자책만 했었는데 금지형 암시를 사용하면 안 되는 거였어요.

책에서 알려준 대로라면 라면 안 먹어!! 가 아니라,

나는 샐러드가 너무 좋아. 많이 먹고 싶어. 아주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불러. 먹고 나면 몸을 움직이고 싶어 져~라고 다짐했어야 했어요.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는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부터 의욕을 나누어 받는 방법이 제일 좋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의 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다 보면 자신의 의욕 역시 되살아난다.

이것도 정말 인정!!

작년에 큰일을 겪은 이후 생각이 많아진 적이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저와 친구의 모습을 스스로 비교하기 시작했어요.

그 친구는 취미로 영어를 배우고, 외모 가꾸는 걸 좋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집도 예쁘게 꾸미고, 전업주부인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투자 쪽으로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에 비해 전 취미로 미술 하고, 돈 버는 쪽보다는 혼자 꼼지락 거리고 노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 친구가 여기 투자해서 돈을 얼마 벌었네, 동남아 가서 한 달살기 하며 아이 영어유치원에 한달 보냈네 하는 소식을 들으니 갑자기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끝없는 비교가 시작되었어요. 그 친구는 모든 게 경제적인데 난 너무 비경제적이구나 라며 동굴 팔 기세로 암흑기를 거치고 나니 어느새 땅끝까지 갔던 거 같아요. 한동안 무기력증에 빠져서... 후우

그때 갑자기 찰리 채플린의 말이 떠올랐어요.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

내 인생도 다 부러워하는 인생인데, 난 지금 동굴파고 있고, 

친구도 내가 부러워하는 인생인데, 뭔가 슬픈일이 있고.

그 말을 계속해서 곱씹으니까 비교했던 그 친구가 좋은 자극제가 되더라고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제가 조금 게을러질 때 좋은 자극제로 사용하고 있어요. 

인생은 정말 어떻게 될 건지 아무도 모르니까 누가 맞느냐를 지금 판단할 수는 없어요.

지금은 지금의 페이스대로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상대가 단정적으로 말한다 해도 그것이 반드시 사실은 아니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사람을 속이기는 너무 쉽다.
따라서 남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으려면 몇 번이고 확인하고, 기억에 의존하기보다는 중요한 내용은 확실히 기록해두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메모해요!!

메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네요.

 

암시라는 어감이 살짝 범죄의 냄새를 풍기고 안 좋은 어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의식개선이라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 책 내용도 진짜 대학에서 한 실험들을 예시로 들고 있어서 읽기도 쉽고, 고개를 끄덕일 내용들도 많아서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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