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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탐구생활/22.경주-울산-부산

수영장이 최고인 시그니엘 부산

by Breeze♡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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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다녀온 부산 시그니엘

-객실 모습

침대가 킹은 아닌 거 같은데...
그래도 베개며 이불이며 너무 좋았던 시그니엘
특히 베개는 팔면 하나 사가고 싶었다.

침대가 우리 셋 자기는 비좁다 생각했는데 수영장에서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다들 딥슬립 해서 눈떠보니 아침
나도 오랜만에 깨지 않고 아침에 일어났다.



웰컴 티 좋아!!

커피도 내려먹을 수 있고, 티도 마실 수 있다.
아래 2칸만 무료
우린 아침에 조식 먹기도 벅차서 안 먹었다.


최애 캐릭터 스누피

너무 이쁜 스누피!!!
먹고 여행일기에 붙이려고 띠지를 분명히 챙겨 왔는데 찾을 수 없었다.





- 경치

반쯤 오션뷰

줌 당겨 찍으면 시티뷰가 약간 섞인 오션뷰

몸을 틀면 약간의 오션뷰가 섞인 시티뷰

건물뷰, 시티뷰, 오션뷰 다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룸일세!!!



- 화장실 모습

물이 사방팔방 튀는 세면대
ㅎㅎㅎㅎ
내가 치우는 거 아니지만 너무 디자인 우선적!!
어매니티는 딥디크다.

딥디크는 처음 써봤는데 향이 갠춘했다.

욕조도 디자인이 중시된!!!ㅎ
물이 사방팔방


족욕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못하고 와서 아쉬웠다.





-클럽 라운지

클럽 라운지와 조식은 사진 찍는 사람들이 하나 없어서 안 찍고 왔다.
초콜릿과 과자 음료!!
아이는 방에서 유튭 보고 있는다 해서 우리끼리 즐기기ㅎㅎ



-수영장

인피니티 풀에서 본 해운대


줌 당겨서 본 해운대의 모습
사람 진짜 많았다.
아이랑 바다에서 놀까 수영장에서 놀까 엄청 고민하다가 올해는 수영장에서 놀기로 결정했다.


노을이 지는 해운대

해운대의 야경
진짜 핸드폰 바꿔야 하나 싶을 정도의 퀄!!ㅎㅎㅎ
15 나오면 바꿔야겠다.


인피니티 풀은 정말 사진 찍었다 하면 다 이뻤다.
하늘도, 바다도, 찰랑거리는 물도.

이날 체크인하고 클럽 라운지 갔다가 4시 반쯤 수영장에 도착해서 7시까지 놀았다.
그래도 아이에겐 너무 부족했던 시간이였나보다.
더 놀고 싶었지만 세상 배고파서 나와야 했다.

1일당 1번이용이니 내일 또 오자!!

수영장 왼편의 바다 모습
그림 그리고 싶어서 찍어왔다.




다음날 아침
남편은 추워서 온수풀에 들어가 있고,
나는 하필 여행기간에 마법에 사로 잡혀있었다.

혼자 사진을 찍던 언니가 다가워서 사진 품앗이를 하자고 제안ㅎㅎ
나는 언니를 이쁘게 찍어주고,
언니는 아이를 이쁘게 찍어줬다.ㅎㅎㅎ
고마워요 날씬한 언니!!


실내풀은 다 얼굴이 나온 사진이라 부득이하게 모자이크 처리


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는 수영을 할 수 있는 어린이로 등극했다.
안전에 관해서는 극도로 조심하는 아이였는데 이번에 대범함을 장착하게 되었다.
역시 운동은 아빠가 가르쳐줘야 한다.
아빠한테 울산에서 이것저것 배우더니 부산에 와서 잠수도 하고, 수영도 하고
오올~~ 성장했네 내 새꾸!!ㅎㅎㅎ




-조식

거의 노룩 패스급 사진 찍기!!ㅎㅎㅎ

2 접시는 먹었는데 사진은 한 접시

조식의 퀄리티는 괜찮았다.
물론 커피는 별로였다.
호텔 커피숍에서 먹는 커피들은 맛있는데 왜 조식 커피는 맛이 없을까??


체크 아웃하는 날까지 날씨 넘나 대박이었던 부산여행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은 못했지만 비예보 항상 있어 걱정했던 게 무색할 지경으로 날씨 너무 좋았다.
역시 날씨 요정은 내편일세~



집에 오는 길에 만난 폭우
진짜 한 치 앞이 안보 일정도로 쏟아부었다.
너무 무서워서 맘 졸이며 집에 왔다.
어휴
그래도 날씨야 우리 잘 놀게 해 줘서 고마워!!!
아이도, 우리도 많은 얘기를 나누며 추억 가득 쌓고 온 경주-부산 여행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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