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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탐구생활/22.경주-울산-부산

울산 냉삼 맛집 - 진순식당

by Breeze♡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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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냉삼러가 울산까지 와서 찾은 맛집 <진순식당>

 

냉삼러가 고기 러버를 낳았으니 둘의 케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나는 파스타도 먹고 싶고, 분식도 먹어보고 싶고, 주꾸미도 먹고 싶단 말이다.

 

 

빗길을 뚫고 20여분을 걸어서 온 진순 식당

 

이 정도 거리면 우리 집 냉삼러는 택시 타고 오는데 웬일인지 걸어왔다.

 

 

 

 

내가 가본 냉삼집 중에 제일 레트로 한 곳

주방 쪽 텔레비전에서 90년대 노래만 나온다

먹으면서 아는 노래 나오면 우리 둘이 추억팔이 얘기를 시작!!ㅋㅋㅋㅋ

아이는 자기 모르는 얘기 그만하라몈ㅋㅋㅋㅋ

 

사진을 못 찍었지만 레트로의 끝판왕이라 일컬어지는 델몬트 물병에 보리차 조합

 

 

 

기본찬도 흡족!!

고사리가 들어있어서 더 흡족

 

고기 러버는 콩나물과 고사리 킬러기도 해서 세상 행복했다는 후문이

 

 

 

나는 기본적으로 호일 위에다 굽는 냉삼을 싫어해서 가기 싫어하는데

냉삼러 왈,

냉삼은 호일위에 굽는 것이 진정한 냉삼이니 시전

 

 

가는 걸 싫어하는 거지 일단 가면 맛있게 냠냠

 

 

 

고사리를 구워 먹는 첫 경험!!

우리 셋다 고사리 처음 구워 먹어 봤다.

구워 먹으니 더 맛있었다

 

 

옆에서 고기 러버는 연신 감탄사 

냉삼러도 신났음

후추도 좋아하고 소금도 좋아하는데 둘 다 다 주니 넘나 신난 냉삼러

 

 

김치말이 국수도 갠춘했다. 

진짜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한국인 국롤인 볶음밥은 못 먹고 왔!!!ㅠㅠ

너무 나약했던 우리의 진순 식당 방문기 끝!!

 

 

 

+

밥은 먹었지만 아직 디저트 자리는 남아있던 내 뱃속

 

오는 길에 있는 투썸에 들려 케이크와 수박 쥬스

 

수박쥬스 넘나 맛남!!!동남아에서 먹던 것보다 더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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