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기록하다 - 산책
아이폰에서 노트로 갈아탈 때 제일 아쉬웠던 게 바로 이 <산책> 앱이었어요.
좋은 독서기록 앱들이 많지만 저는 독서노트를 따로 작성해서 이게 제일 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
아이패드 사자마자 깐 산책!!
핸드폰 바꾸고 나서는 책 표지를 찍고 오리고 해서 다이어리에 붙여놓았었어요.
이렇게 먼슬리 밑에다 붙여놨어요!!
필 받아서 많이 읽는 날에는 칸이 부족할 때도 있고, 무엇보다 사진을 오리고 붙이고 하는 작업이 귀찮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본 게 바로 요 앱!! 산책
이렇게 한 달 독서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나중에 이것만 프린트해서 다이어리에 붙여도 될 거 같아요.
어떤 앱은 책 등록 날짜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이건 까먹고 읽은 날 등록을 못했어도 변경이 가능해요.
전 이 기능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까먹고 읽은 날 바로 등록 못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렇게 그래프로 일 년 독서도 체크 가능해요.
저는 굳이 완독일은 체크하지는 않았어요.
등록일이 곧 완독일
중간에 포기한 책들을 이곳에 올릴 수 없어!! 이런 느낌
읽지도 않았는데 독서기록에 잡히는 게 영 찝찝한 게...ㅋㅋ
이 책은 독서노트에 적을 말들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앱에다 바로 적어놓았어요.
문장 수집에서 +누르고 쓰고 싶은 내용을 적으면 됩니다.
사진촬영도 가능해요.
+종이에다가 메모한 것들도 문장수집으로 넣으면 좋겠더라고요.
+저는 독서노트 표지들을 찍었어요. 완전 편리!!
서평도 적을 수 있어요.
이 앱의 좋은 점을 4가지 정도로 말할 수 있어요.
1. 등록일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
2. 읽었던 책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3. 간단한 메모와 서평을 남길 수 있다.
4. 틈틈이 쭉 훑어보면서 기억이 안나는 책들은 독서노트를 들춰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에서 썼을 때보다 패드로 썼을 때가 화면이 커서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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