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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탐구생활

서평-빅체인지: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

by Breeze♡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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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안한 책상에 있던 책이 이뻐보였다.

<앞으로 3년, 대담한 투자>의 말미에 새로운 책이 나온다고 예고를 한 바 있어 신간이 출시되자 바로 읽어보았어요.

 

서평 - 앞으로 3년, 대담한 투자

https://my-breeze.tistory.com/59?category=1109583

 

서평 - 앞으로 3년, 대담한 투자

요즘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런가 보다, 아 어렵나 보다 아껴 써야겠다 했겠지만, 얼마 전부터 경제에 대해 공부하기로 결심하게

my-breeze.tistory.com

 

<앞으로 3년, 대담한 투자>가 주식시장으로 한정되었다면, 이번 책은 코로나 19 이후의 단기적, 장기적 전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post covid-19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사는 세상이 약육강식의 세계, 정글 속 맹수들이 우글우글한 곳에 토끼 한 마리 같은 존재처럼 느껴졌어요. 방송에서 우린 다시 코로나 이전의 세계로 못 돌아간다는 말을 듣고도 막막했는데, 이 책을 보니 더더욱 캄캄해졌어요.ㅠㅠ

 

 

이 책은 시간의 순서로 내용이 이어지는 게 아니라 사건별로 되어 있기 때문에 궁금한 부분만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도람뿌의 재선 예상 부분을 제일 먼저 읽어봤어요.

작가는 트럼프의 재선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즘 도람뿌의 행동들을 보면 이해 안가고 아베 생각도 나고, 도긴개긴 같고....

전 트럼프의 기행을 보고 재선이 당연히 실패하겠거니 했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얽히고, 표밭을 위해 이런 행동들을 하고 있구나 이해했어요. 읽다 보니 트럼프에 관한 책도 읽고 싶어 졌어요. 궁금하다...너란 남자

 

 

 

정글같은 현재

중국에 관해서는 할많하않입니다.

코로나 상황만 놓고 봤을 때, 중국은 부인하지만 모두가 중국이 원인인걸 알잖아요.

솔직하게 사과하고 상황 수습이 체제 유지에 해가 된다 하면 그것까진 못하더라도, 물품을 가지고 사기 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이 시국에 중국이 의료용품 등을 장사해서 돈을 쓸어 담는 것도 아이러니하고 화딱지 나는데 불량품도 팔고, 사기도 치고 있어.

게다가 이 기회에 차이나머니로 기업사냥까지!!!!

기업 사냥해서 고용보장도 안 하고 기술만 쏙 빼먹고 튀기까지!!!

할많하않 x100

 

 

요즘 K방역이다 한류다 해서 너무 국뽕에 취해있었나 봐요.

책 보고 나니 내가 이런 현실을 알고 싶지 않아서 좋은 뉴스만 보면서 도피하고 있었구나 깨달았어요.

앞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이 책 읽으면서 <명동 부자들>도 같이 보고 있었는데, 아무리 읽어도 공감이 하나도 안돼.....

90년대와 지금은 너무 다른 시대라 그런가 보다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해가 안 되도 뭐 다 읽긴 했는데 서평남길 내용은 없더라고요.

 

 

 

체제의 붕괴를 무서워하는 중국 지도부들이 어떤 일들까지 할까 너무 무서운 중국!!

서로가 이해가 안 가겠지만, 전 국가가 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싫어요. 내가 무엇에 좋아요를 눌렀는지 파악해서 내 성향까지 파악하고 게임 구매 여부까지.....ㄷㄷㄷ(요즘 유튜브 알고리즘도 무서운 1인)

유명 연예인인 판빙빙도 사라지는 마당에 일반인인 사람들은 갑자기 증발해도 1도 신경 안 써주겠죠.

무섭....

 

 

 

왜 지금의 정부가 각종 규제 방안을 내놓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 생겼어요.

 

 

작가의 유튜브도 보면서 책을 읽으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어요.

최신 내용들이 더 빨리 업데이트가 되니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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