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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재료 탐구생활

잘 깎이는 휴대용 연필깎이 - 티갈(토가루) / T'GAAL

by Breeze♡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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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에서 색연필로 관심이 옮겨진 요즘

색연필은 돌돌이 연필깎이?? 를 사용하면 닳는 속도가 빨라서 나는 휴대용 연필깎이를 선호한다.

그중 잘 사용하는게 3가지가 있는데 M+R, 미도리 그리고 요 티갈 연필깎이

 

 

예전에 사놓은 거라 가격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3개 산 것 같았는데 찾아보니 2개만 있네.

 

 

 

 

구멍에다 연필이나 색연필을 넣고 돌리기!!

 

 

 

 

화살표 있는 부분을 살짝 힘주어 밀어 깎았던 색연필밥들을 버려주면 된다.

 

 

확인해 볼 순 없지만 색연필밥들을 자주 비워줘서 관리하면 좀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비워주고 있다.

 

 

 

칼날이 닳으면 교체가 안되므로 새 제품으로 바꿔야 한다.

 

난 정말 정말 색연필에 끝까지 관심 없을 줄 알았는데, 이제야 색연필의 매력을 알아버려 아쉽다.

요즘은 뭐든지 미리 사놔야 싸게 잘 사놓는 듯ㅎㅎ

 

좋아할 걸 알았다면 요 티갈도 한 10개 사놓는 건데!

 

 

 

휴대용으로 티갈이 너무 좋은 게 저 닫힘 버튼이 있어 안에 남아있는 가루들이 필통을 지저분하게 하는 걸 방지해 준다는 점이다.

겨울여행 때도 이 티갈을 챙겨갔는데 필통이 지저분해지지 않아 아주 만족했다.

 

또 티갈의 장점 중 하나는 심 깎이 조절이 5단계나 된다는 점이다.

 

 

차례대로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로 깎은 모습

엄청 뾰죡하게 잘 깎여 대만족

 

 

개인적으로는 1,2단계가 제일 좋은데 그리다 보면 1단계는 너무 빨리 닳아서 자주 깎아줘야 하므로 보통 3단계에 놓고 쓴다.

 

 

 

 

사용하다 보면 심이 무른 것들, 특히 프리즈마나 콜린 색연필 같은 경우는 티갈에서 깎을 때 심이 더 잘 부러졌다.

(내가 너무 힘을 강하게 주고 했을 수 있긴 하다)

 

그래서 프리즈마 사용할 때는 미도리 연필깎이를 제일 많이 사용한다.

미도리 연필깎이가 한 개 밖에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

 

 

 

귀여워 귀여워!!

(몽당연필을 1단계로 놓고 깎으면 세상 귀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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