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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재료 탐구생활

초보를 위한 컬러링북 - 러블리 플라워

by Breeze♡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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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드릴 컬러링북은 <러블리 플라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의 그림 너무 좋아해요.^^

특히 풍경 그림이 넘 이뻐요.

그래서 작가의 책 몇권이 책장에 있답니다.

 

오늘은 그 중 꽃 컬러링북인 <러블리 플라워>에요.

크기가 생각보다 커요.

 

 

 

예쁜 꽃들이 26개 들어있어요.

 

 

 

색을 많이 쓰시는 건 아니지만 몇 개의 브랜드를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겟코소 브랜드가 구매대행이나 직접 가서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인터넷 화방에 겟코소 파는 곳들이 있어 구하기 어렵지 않아요.

 

저는 18년도에 전색구매했는데 예쁜 색들이 몇 개 있어서 서브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것만 메인으로 쓰긴 초보인 저에겐 색이 너무 적어요.

 

 

 

한쪽엔 그림, 한쪽엔 스케치본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런 구성은 뜯어 그리거나 채색 방법을 보려 왔다 갔다 하지 않고 바로 보고하기 편한 장점은 있지만, 바로 뒷면에 그림이 또 있어서 불편한 것도 있어요.ㅠㅠ

 

 

 

게다가 이 책은 종이가 다른 컬러링북보다 얇고 수채 전용지라 써있긴 한데 붓질을 몇 번 하면 좀 우는 재질이에요.

그래서 여기다 채색하기는 물감보다는 색연필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전 컬러링북에다 한번도 직접 칠해본 적이 없어서 상관없지만 바로 그리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너는 나의 꽃이다에서 쓰는 노트와 같이 만들었어요.

표지만 다르게 해서 정방형 노트로~~

제목은 사쿠라 문라이트로 썼어요.

 

#사쿠라 겔리롤 문라이트

https://my-breeze.tistory.com/18?category=1109580

이 노트는 물랑두화 황목으로 만들어봤어요.

표면이 다른 황목보다 더 거칠어요.

전 그래도 황목이 더 좋아용!!!

 

물랑두화가 뒷면에 쓰긴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중목도 그래서 못쓰고 있었는데, 이것도 어렵네요.

 

 

 

뒷면 채색한 그림이에요.

왜 뒷면을 사용했을까 하는 후회가.......

뒷면에 색칠할때마다 스트레스!!

 

 

 

시작했다가 다른 거 하고, 또 다른거 해서 스케치북 한 권 채운 게 카디 노트밖에 없어요.ㅋㅋㅋㅋ

너는 나의 꽃이다가 끝나면 이것도 후딱 해서 끝내봐야겠어요.

 

초보분들에 추천드릴 만한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종이의 질을 추천드릴 수가 없어 그냥 소개만 할게요!!!

저처럼 다른 스케치북에서 그리실 분들이라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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