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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오늘의 그림

색연필의 매력을 알게해준 엘리작가님의 수업

by Breeze♡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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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던 클래스 101의 수업을 시작했다.

 

매일 할 수 있을까 한 1년은 고민했던 클래스 101

ㅎㅎㅎㅎ

 

예전에는 강의당 수업료를 내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1년 정액권이라 부담도 없을뿐더러 좋은 강의가 잔뜩 있어서 넘나 선물 같은 클래스 101

 

 

못해도 1년에 4개의 강의는 완강할 수 있을 것 같아 1년 구독권을 신청했다.

 

 

 

#컬러차트

프리즈마 132로 만들어본 컬러차트이다.

150색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수업에서는 72색인데 132색으로도 넘칠 것 같았다.

 

그동안 안 써본 색들도 많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컬러차트를 만드는 작업이 도움이 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미도리연필깎이

 

색칠하다가 요렇게 깎인 색연필밥이 이뻐서 사진도 찍어봤다.

요즘은 요런 사소한 것들도 너무 이뻐 보임

 

 

 

 

#나무그리기

 

첫 수업인 나무 그리기

 

간단해 보이는 그림이지만 시간이 꽤 들어간 작품이다.

 

예전에는 색연필을 컬러링을 하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해서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컬러링 한 작품이 이쁘긴 하지만 뭔가 내 작품이 아닌 느낌?

마음을 다스리기 좋고, 칠해놓으면 뿌듯하지만 나는 책을 보거나 강의를 보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다 하고 싶었다.

 

그래서 컬러링북도 내가 스케치해서 채색하는 방법으로 하는 중이다.

 

그런데 처음 접한 컬러링북이 만다라트였는데 아무리 봐도 내 서타일이 아니라 색연필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인스타를 둘러보다 넘나 내 스타일의 그림을 만나게 되었다.

 

그 그림이 바로 엘리 작가님의 작품이었던 것.

 

클래스 101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엘리 작가님의 수업이었다.

 

이후 구독권을 신청하고 새롭게 색연필을 구매하기 시작........ㅎ

 

 

 

 

수업은 프리즈마 72색을 사용하지만 수집러인 나는 새로운 도구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ㅎㅎ

 

물감 모으고, 오일파스텔 모을 때 친구들한테 나는 색연필을 절대 모을 일이 없을 것 같아 하고 확신했는데 과거의 나 반성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때도 루미넌스만 없었다.

 

 

요즘 색연필로 사각거리면서 그리느라 내 오파들위로 먼지가 쌓여가고 있어 안타깝다.

오일파스텔 한창 홀릭일 때는 물감에 먼지가 쌓여갔는데..

 

엘리님 수업은 따라 그리기 좋고 색감도 예뻐서 좋다.

구도를 잘못 잡고 크기를 잘못 잡았어도 그려놓고 나면 그런 부분은 하나도 안 보인다.ㅎㅎ

 

원래는 뾰족 나무의 크기들이 다 일정해야 하는데 다 다르고 나무의 몸통 부분 크기도 다 다르지만 내 눈엔 이쁘니께!!ㅎ

 

그래도 좌우대칭연습은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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