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를 위한 오일파스텔 책 추천- 크레용토끼의 오일파스텔 드로잉

내가 2번째로 사서 처음으로 끝내본 오일파스텔 책

[크레용 토끼의 오일파스텔 드로잉]

 

 

 

 

이 책은 오일파스텔을 처음 접하거나 독학러들에게 추천!!

특히 그러데이션이 어려웠던 초보들에게 좋다.

처음에 칠할 때 좌절할 수 있음 주의!!!ㅎㅎ

 

일단 그림이 어렵지 않고, 채색할 땐 책이랑 다르게 칠해져서 망한 것 같다가도 완성해 놓으면 꽤 갠춘하다ㅋㅋㅋ

칠할 때마다 책과 달라서 진짜 좌절 많이 했는데 완성해놓고 보면 '음 갠춘하군!!' 이 절로 나왔다.ㅋㅋ

 

 

 

 

체리에 보라색 조합은 생각도 못했다.

오일파스텔의 질감 매력을 잘 살리는 채색법.

(문교사용이라고 나와있는데 색감과 질감이 까렌다쉬를 같이 사용한 느낌인듯하다)

나는 색 감각이 없어서 이렇게 완성본을 보면 넘나 신기하다.

 

 

 

난 이 책을 칠할때 비슷한 느낌의 색들을 여러 브랜드로 사용!!

 

색 조합에 대해서도 아주 아주 약간 감잡을 수 있었다.

어떤 색을 포인트를 주면 되는지, 어울리는 색 조합은 어떤 건지 등등

 

이 책은 컬러링북으로 나온 게 아니라 스케치본이 부록형식으로 뒤에 수록되어 있다.

 

 

 

 

완성폴더를 보니 뿌듯하다.

두번씩 그림들도 있고, 안 그린 몇 개의 그림들도 있다.

 

 

 마음에 들게 채색한 그림 베스트 3 뽑아봤다.

특히 비숑 그림은 우리 집에 놀러 온 언니에게 선물로 드림!!ㅎㅎ

집에서 키우는 비숑이와 너무 닮았다며 좋아하셨다!! 뿌듯 뿌듯~~

비록 내가 창작한 그림은 아니었지만 그림 선물을 하고 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열심히 연습해서 조만간 내가 창작해서 그린 그림을 선물로 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