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펜슬+펜슬케이스+보호팁

본체는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데 액세서리들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도착할 것 같다던데 빨리빨리의 민족은 기다리기 너무 힘듭니다.

원래는 날 것 그대로 쓰려고 했는데 펜촉 마모가 빠르다며 펜촉을 구매하는 게 좋다는 소리를 듣고 케이스와 펜촉을 구매했어요.  

케이스는 종류가 진짜 많더라고요. 갤탭은 그런 거 하나 없고 호환되는 펜이 몇 개 있었는데... 그래서 고민 없이 그냥 그 펜을 사면 되었는데 패드는 하나부터 열까지 선택의 연속!! 꾸미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저에겐 세상 귀찮은 시간이었어요.ㅎㅎ

그래서 블로그 몇 개 찾아보고 스킨을 붙이는 걸로 할까 하다가 망치면 스트레스받을까 봐 끼우는 실리콘 케이스로 구입을 했습니다.

블랙을 살까 하다가 케이스를 핑크로 할 거라 깔맞춤을 위해 핑크로 구매(같은 모델인데 핑크가 좀 더 비싸요. 전 블랙과 핑크가 같은 가격인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supcase 애플펜슬 2세대 케이스
로즈골드 
생활방수
케이스 착용 상태에서 충전가능

핑크와 핑크 골드의 조화!! 칭찬해!!

개봉 딱 하니 예쁜 색에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얼룩 어쩔......

이런 얼룩일 줄 알았으면 그냥 블랙 살걸 그랬어요. 실리콘이라 쓰면 더러워지겠지만 내가 쓰다 더러워진 거랑, 새건대 더러운 걸 쓰는 건 느낌이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판매자에게 문의해 본 결과 블랙과 같이 만들어서 이런 얼룩들이 있다고 하네요.

복불복인 건지, 로즈골드는 전부 그런 건지 알 수 없지만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뭐 반품도 안되고 써야 하니까 잘 쓰다가 딴 케이스로 바꾸면 되죠!!

 

이렇게 분리해서 펜슬에 끼워준후 다시 끼워주면 돼요.

 

 

펜촉 케이스까지 전부 끼워봤습니다.

이렇게 해도 필기인식이 된다고 하는데 패드 도착하면 한번 해볼께요.

왠지 필기감이 다를 것 같긴 해요~

 

 

 

케이스(뚜껑)를 빼고 펜촉 보호 팁을 끼워봤어요.

전 종이질감 필름을 붙이려고 하는데 그러면 펜촉이 빨리 닳는다고 하더라고요.ㅎㅎㅎ

그만큼 그리고 쓸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처음 세팅을 해놓기!!

써보고 괜찮으면 추천 포스팅으로 다시 올릴게요.

크 얼른 써보고 싶네요.

 

자!! 패드만 도착하면 돼!!!

아이폰 8까지만 써서 패드 오면 적응하느라 한참 걸릴 거 같아요.

홈버튼 없는 애플 제품 두근두근!!ㅋㅋㅋㅋ

 

 

 

그런데, 아이패드 쓴다고 손필기 안하진 않겠죠??

어떤 유튜버가 아이패드 쓰기 시작하면 종이류 볼펜류 다 필요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전 이제까지 아이패드랑 갤탭 쓰면서 정말 잘 활용했다!! 한적은 없었거든요.

물론 펜이 적용되는 아이패드를 쓰는 건 지금이 처음이지만!!ㅎㅎ

그래서 기대 7 걱정 3이에요ㅎㅎㅎ

아이패드 정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