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물감 탐구 4 - 길상 안채 물감 72색 개봉기 & 발색표 / 동양화물감

길상 안채 접시 고체 물감은 동양화 물감이지만 나는 수채화 용도로 샀기 때문에 제목은 수채 물감 탐구!!ㅎㅎ

 

 

몇 년 전 도쿄 세카이도에서 사 온 길상 동양화 물감 72색

문구를 쇼핑하러 간 세카이도에서 의외의 득템이었다.

7천엔 근처 주고 산 기억!!(정확하게 기억이 안 남)

당시 환율로 약 7만 원 주고 구입!!

 

그 당시에는 길상 펄 물감만 가지고 있었는데 일반 물감도 한번 써보고 싶어 구매했다.

게다가 가격까지 갠춘한것 같아!!

 

계속 방치해두다 요즘 오일파스텔만 그리다 보니 또 붓드는게 부담스러워져서 발색표를 만들며 욕구를 끌어올려보기!!

 

 

  

동양화 물감이라 그런지 조금 생소한 이름들!!

파파고의 힘을 이용해 보았다.

 

 

 

원래 물감은 다른 순서로 되어있었으나 색이 비슷한 것끼리 재배치했다.

 

 

 

짠!! 요렇게 재배치!!

 

펄 물감을 빼고 다른 색으로 넣고 싶은데 자주 안쓸 것 같아서 포기!!

있는 색으로 잘 써보자.

 

 

다 썼다고 채워 넣을 것도 아니고 그림 그릴 때도 색만 보고 고를 거니까 발색표에 따로 이름은 쓰지 않았다.

게다가 이름들이 낯설어 쓰고 싶지가 않았다.

 

사용한 종이 : 아르쉬 황목

 

아르쉬 황목은 그림 그리기 시작한 거의 초창기 때 구매한 건데 아직도 습기도 안 먹고 짱짱하다.

역시 나한테는 아르쉬가 짱짱

 

 

 

 

펄이나 형광을 제외하곤 동양화 물감이라 그런지 차분한 느낌이 난다.

이 물감을 써보니까 민화도 한번 그리고 싶어졌다.

민화 그리는 종이도 궁금!!

 

 

 

일반 수채화에 사용하기도 색이 곱고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