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 귤 그림

오늘은 꽃만 채색하다 흥미를 잃어가서 간단하게 채색할 수 있는 그림으로 선택했다.

 

나는 속이 꽉찬사람이라 속빈글씨 쓰기 어렵!!ㅋㅋ

 

꽃 채색이 어려워서 시작했는데 여기도 꽃이 있었다.

게다가 평소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 흰색 꽃!!

 

그냥 느낌대로 칠했더니 하나는 너무 진하고, 하나는 너무 연하고!!

 

그래서 핀터레스트로 귤꽃을 찾아봤더니 약간 수선화와 비슷하게 생겼네!!ㅎㅎ

찾아보지 않고 느낌대로 칠하길 잘했음!!

노란 수선화도 어려웠는데 흰색 수선화는....

 

 

이번 주는 계속 쉬민케로 채색 중인데 붉은 계열이 너무 이쁘다!!

예전에 40색일 때는 몰랐는데 색을 더 추가하고 나서 완소 물감이 되어버렸다.

 

40색일 땐 뭐 칠하려 보면 딱히 색이 없어서 조색하다가 약 30개 정도 추가해놓으니 조색해도 이쁘고 단독으로 써도 이쁘고!!

 

올홀도 몇십 개 추가해놓으니 진짜 최고!!

 

결론은 다다익선

조금 어둡게 나옴

요 3가지로 조색해서 채색했다.

실제 귤 색감보다 레드향 색감이랑 비슷하게 나와 살짝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