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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2

노을 진 창가에서 바라보는 창가풍경 /오일파스텔 그림 오랜만에 올리는 듯한 오늘의 그림 꾸준히 뭔가를 기록해야 한다는 건 정말 부지런해야 핸다. 요즘 아날로그 다이어리에 빠져있어 수첩이나 노트에 끼적이고 있으니 디지털 기록에 소홀해지고 있는 중이다. 또 오일파스텔 그림에 약간 시들해지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색연필이라던가 과슈라던가 안 써본 재료들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 이러면 뭐다? 도구를 장만하기 시작한다는 것...ㅠ 그래서 마음을 다잡을 겸 오일파스텔 그림 그리기 도서 : 오일파스텔 나만의 작품 그리기 화구 : 문교오일파스텔 종이 : 바오홍 세목 2023. 12. 12.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마무리 짓는 기술은 중요하다 뭔가를 시작했다 금세 그만둬도 괜찮다. 그 일이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꾸준히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하지는 말 것.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친다.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도 내 경우엔 부질없는 일이다. 딱 한 번 해본 다음 배우고 싶은 마음을 살포시 접었던 경우가 있는 반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꾸준히 즐기는 공부도 있다. 그래서 마음에 담아둔 '느리게 가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중도에 멈추게 될까 그것이 두렵다'라는 중국 속담을 되새기며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마무리 짓는 기술은 중요하다. 뭔가를 시도했다가 중도에 그만두어야겠단다는 생각이 들면 뭐라도 하나 건진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야무지게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이런 걸 왜 배워야 하는지 앙탈을 부리고 싶거나 하기.. 2022.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