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케1 이로시주쿠 1 - 일상의 노을을 닮은 유야케 / yu-yake 유아케 : 저녁노을 만년필 : 라미 F닙 내가 가진 잉크들 중 가장 먼저 접했던 이로시주쿠 색깔 덕후인 나는 도쿄 당일치기 여행 때 이로시주쿠 전색을 구매해 왔다. 만년필은 거의 안 써서 친구들 소분해 주고 고대로 남아있는 잉크들 요즘 들어 만년필로 글 쓰는 것에 재미 들려서 하나둘씩 제대로 써보고 있는 중이다. 저녁의 노을색을 담은 유야케는 톤 다운된 주황색이다. 알리에서 진하오 등 가성비 만년필을 잔뜩 사서 다양한 잉크를 소진 중인 요즘. 여러 종이에 어떤 느낌으로 발색되는지, 어떤 만년필에 넣었는지 기록하기 위해 잉크 탐구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라미와 카쿠노는 돌려 닿는 뚜껑이 아니라 캡형식 뚜껑이라 잉크가 진짜 빨리 마른다. 특히 카쿠노는ㅠㅠ 잉크 써본다고 다 넣어놨는데 다 말라버려서 앞으로는 쓸.. 2023.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