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다펜1 매력적인 흰색 바디 우찌다 드로잉펜 요즘 같은 집콕 시대에 취미가 있으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독서 말고 별다른 취미가 없던 내가 취미 하나 더 가지게 된 이유는 노후를 위해서였다.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아이는 언젠가 독립을 할 것이고, 빈 둥지 증후군이 찾아올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길고 긴 나의 인생에서 어떤 취미를 가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학창시절부터 정말 배우고 싶었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덧 취미 미술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났다.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그 순간에도 나는 문구나 화구를 좋아했다. 유치원 졸업 선물로 받은 크레파스 선물은 나의 보물이었고, 용돈을 모아서 사모으기 시작했던 색색깔의 펜들은 아직도 나의 책상을 지켜주고 있다. 그래서 취미미술 처음의 시작은 알록 달록 예쁜 색들을 쓰는 물감이 매력적인 수채.. 2020.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