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숙희1 글쓰기가 돈이된다고? -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저는 글씨 쓰기를 좋아하는 것이지 글쓰기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었어요. 일기 쓰기와 메모, 여행기록을 꾸준히 하니 글쓰기를 잘하는구나 싶었는데, 읽어보면 있었던 일을 적고 감상이나 그때의 감정들을 몇 줄 적는 것뿐이더라고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이유도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글 쓰는 연습을 하고 싶었던 게 컸어요. 일기는 간단히 음씀체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블로그에서는 다, 나, 까, 요로 문장을 끝맺음하려 노력 중입니다. 특히 아이의 글쓰기에 도움을 주려면 저도 글쓰기 연습을 해야만 했어요. 송숙희 작가님의 전작인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이 도움이 돼서 이번 책도 읽어보았습니다. 책이 두꺼운 만큼 내용도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 2020.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