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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탐구생활

사진 찍기 너무 좋은 삼척 쏠비치 리조트

by Breeze♡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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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의 맑은 하늘

7월에 가족여행으로 삼척 쏠비치를 다녀왔어요.

강원도가 이렇게 먼 곳인지 처음 알았어요. ㄷㄷ

수원에서 리조트까지 5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휴게소도 화장실 들리느라 1번 갔다 왔는데 말이죠.

 

 

날씨 너무 좋아서 사진들이 다 마음에 쏙 들었어요.

가기 전에 계속 비예보가 있어서 가는 날 아침까지 매우 걱정했었거든요

아이가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서 이것저것 챙겼는데 못쓰게 될까 봐 걱정한 게 시간 아까울 정도로 넘나 좋은 날씨~~

 

같이 온 일행이 아직 안와서 리조트 안 시설들을 한번 살펴봤어요.

 

리조트 안에서 취사 가능하길래 근처에 마트 없을까 봐 라면이며 햇반이며 다 싸왔는데 슈퍼 있더라고요.ㅎㅎ

여기서 우유도 사고, 빵도 사고, 얼음도 사고 그랬어요.

 

 

휴게소에서 한번 뽑았는데 여기 또 있는 뽑기 기계들!!

돈 먹는 하마들!!

 

 

여기서 꼭 놀고 싶었는데 1박 2일이라 바다에서 놀기도 부족해서 못 와봤어요.

펌프 한번 하고 싶었는데!!!ㅋㅋㅋ

게임존이 한산해서 제가 갔을 땐 우리 가족밖에 없었어요.

이때라도 한번 뛰어볼걸...ㅋㅋㅋ

 

 

 

부산어묵

취사 가능해도 뭐 먹을 거 안 싸와도 되겠더라고요.

어묵탕 하나 포장해서 쏘주 먹으면 딱이겠더라고요.

매력 있는 쏠비치 삼척일세!!ㅋㅋ

 

 

 

 

이걸 누가 먹을까 했는데 포장해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냄새가 너무 좋아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다음번에 여기 올 때는 래시가드만 챙겨 오면 될 거 같아요.

 

 

베스킨라빈스와 비비큐

맥주를 위한 치킨집도 있고, 입가심을 위한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습니다.

 

 

 

특산품 가게도 있고, 인형 파는 곳도 있고, 옷 파는 곳도 있어요.

뭐 가게가 좀 있더라고요.

 

이렇게 구경하고 들어갔는데, 아직 청소가 안된 리조트

 

바로 전에 사용하던 사람들이 정리해놓고 간 이불들.

그래도 깨끗하게 사용해놓고 갔어요.

냉장고만 빼고요!!ㅋㅋㅋ

냉장고 너무 약해요. 맥주들이 시원하질 않아...ㅠㅠ

 

오징어회랑 물회랑 사 와서 맥주 마셨는데 더 시원한 거 마시고 싶었어요.

오징어 물회 넘나 사랑인 것!!

확실히 1박 2일은 짧더라고요.

주변에 먹을게 그리 많은데 다음날 출근이라 서둘러 올라올 수밖에 없는 현실!!

 

 

조리도구들도 있고, 밥솥도 있고, 주방세제와 수세미 새것도 있어요.

칼과 도마도 있어요.

개인 수저와 젓가락은 챙겨 오셔야 해요.

 

 

우리 가족이 썼던 작은방

퀸 침대 하나

여기서 3명이 잘려니 도저히 못 자겠더라고요.

남편과 아이만 잘 자고, 전 끝에 붙어서 밤새 뜬 눈으로......

 

 

아직 청소 안된 거 감안하고 보시면 돼요.

깨끗하게 청소해주세요!!

 

 

청소 전 큰방!!ㅋㅋ

가운데 협탁을 빼고 붙여서 자면 넓게 잘 수 있어요.

 

 

여긴 욕조도 있어요.

놀다가 입욕제 풀고 놀아도 좋을 거 같아요.

 

 

3층 베란다에서 본 풍경

 

작은 그리스 같죠??

밖에 사진들은 많이 못 찍고 바다에서 논 사진만 가득이네요.

 

 

 

그늘막과 파라솔도 2시 이후 가격 책정해줬으면!!

어쩐지 카바나에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ㅎㅎㅎ

 

 

 

다 인물사진들이라 바다 사진 올릴 게 없어서 이거라도!!

바다색도 이쁘고, 물고기도 많아서 스노클링 장비 가지고 오면 좋겠더라고요.

다음번에 오면 꼭 가져오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어요.ㅎㅎ

 

프라이빗 비치의 자릿세가 비싼 거 빼고는 너무 맘에 들었던 삼척 쏠비치~

얼릉 마스크 안 쓰고 놀 수 있는 날이 와서 놀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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