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일회용 덴탈 마스크 - clover mask / 클로버 마스크

사도 사도 불안한 마스크

요즘 수도권 확진자가 늘어나고 다시 재난 문자에 감염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오니 불안한 마음이 증폭되고 있어요. 

 

어린이 덴탈 마스크 : https://my-breeze.tistory.com/50

아이용 덴탈마스크 3종비교-이노센트/이지스/Disposable

황사마스크는 2일 쓰는데 덴탈은 아무래도 하루 이상 쓰기는 찝찝해요.

쓰레기 버리러 잠깐 나갔다오는 정도로 쓰는 거 아니면 몇 시간 이상은 못쓰겠더라고요.

 

고마워!!

올케가 조카마스크 살 때 우리 집 것까지 하나 사줬어요.

 

 

MB필터

 

중국산은 다 MB필터네요.

개학하고 첫날은 전체등교날이라 황사마스크 끼워 보내고, 둘째 날도 혹시나 불안해서 황사마스크 끼고...ㅋㅋ

아니 덴탈 왜 산거지??

 

아무래도 당분간 학교 갈 때는 황사마스크 낄 거 같아요.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서 덴탈은 뭔가 불안해요.

덴탈은 저랑 같이 있어서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경우에만 쓰고 있어요.

 

 

 

이것도 이지스 마스크와 동일하게 통포장이에요.

저번에 다이소 갔을 때 비닐포장지 사 왔는데 거기다 넣어둬야겠어요.

 

 

 

가로 : 약14

세로 : 약 10

크기는 중국산 일회용 마스크들이 거의 동일했어요.

 

 

 

클로버-이지스-디스포저블 / clover - 이지스 - disposable

3개의 재질이 다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표면이 살짝 더 부드럽고, 빳빳하고의 차이 정도예요.

아주 미세한 차이

 

 

 

표면의 차이

잉크를 한번 떨어뜨려봤어요.

그래도 아까우니까 어제 쓴 걸로!!ㅋㅋㅋ

 

 

 

잉크 위에다 물도 더 흘려보냈어요.

이 정도면 침을 한 바가지 흘린 정도.ㅋㅋ

 

 

가만히 두었을 때는 세어 나오거나 하지 않았어요.

 

 

 

물이 흥건한 부분을 비비니까 묻어 나오긴 합니다.

 

 

휴지로 꾸욱 눌러봤어요.

황사마스크로는 시험 안 해봤는데 담주에 황사마스크 끼고 버리는 걸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침의 입자가 굵어서 굳이 황사마스크까지 아니더라도, 덴탈로도 막을 수 있다고 했는데 담주에 꼭 해봐야겠네요.

새 걸로 하기엔 가슴이 쓰려요.ㅎㅎㅎ

 

물을 너무 많이 했나 싶기도 하지만, 애들이 학교에서 막 얘기하고 물먹다 흘리고 마스크 만지지 말라고 해도 자꾸 만지니 덴탈은 저학년에게는 약간 무리인 듯싶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너무 슬픈 요즘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집이 아니면 마음 놓고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고, 맛있는 음식을 커피를 마시러 갈 수도 없고, 무엇보다 매년 가던 여행을 못 가서 슬퍼요.

 

마스크 쓰지 않고 이번 여름 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