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너무 가지고 싶어서 오사카 갈까? 생각했던 오일파스텔을 드디어 겟!!
마일리지가 많아서 오사카 가서 보고 이것저것 사 오려고 했지만 이제는 친정이 멀어 아이를 맡길 곳도 없고, 데리고 가자니 원활한 쇼핑이 안될 거 같아서 판매처에 문의를 하니 해외배송이 가능하다고 해서 판매피드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 구매완료.
+남편찬스!!ㅎㅎ
내가 어떻게 할까 끙끙 앓고 있으니까 남편이 해외배송되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줄테니 낑낑대지 말라며!!ㅎㅎㅎ
관부가세까지 다 납부하고도 여유가 있어 종이쇼핑까지 완료!!
충성충성!!
내가 구매한건 세트 4번과 5번
해외 배송에서 뭔가 막혀서 품절될까 봐 그냥 배대지로 주문했다.
배대지로 받는게 몇만 원 손해
오일파스텔 가격은 시넬리에급이다.
100색 세트는 계속 나올 거 같은데 일단 써보고 고민해야지....
계속 사고는 싶은데.....
배송이 진짜 빨랐다.
주문하고 약 5일 만에 도착
대한통운에서 배송출발 알람이 떴을 때부터 계속 귀 쫑긋ㅋㅋㅋ
패키지 너무 이쁘다~~~~
지함 너무 좋아!!
생각보다 무게가 꽤 나가서 깜놀했다.
처음 열어봤을 때 세상 이뻐서 행복했다.
이쁜 색들이 빼곡하고 촘촘하게 있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ㅋㅋㅋㅋㅋ
요렇게 한 팩씩 꺼내 쓸 수 있다.
색 배열이 너무 잘 돼있어서 재배열할 필요가 없었다.
세트 4와 5는 중복되는 색이 약 20프로 정도 있다 안내받았는데 상관없었다.ㅎㅎ
다다익선은 항상 옳쥬
동그란 오일파스텔과 달리 네모반듯해서 넓은 면적 칠할 때 좋을 듯하다.
일단 쓰기가 너무 아까운 비주얼
케이스도 이렇게 밑에 부분이 비어 있어서 아래로 눌러 빼 쓰기 편하게 만들었다.
이건 세트 4번
파스텔톤이 많은 세트
이것이 세트 5번
하늘 그릴 때 조금 더 어울리는 색이 많아서 세트 5번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책상에 더 펼쳐놓을 공간도 없고 하나는 아껴 쓰고 싶어서 킵해 놓기로 결정.
오일파스텔에 이름이 없기 때문에 번호를 붙여서 발색표를 만들었다.
이름이 없어 불편하지만 번호로 하니까 정리하기도 편하다.
다만 낱색을 구매할 때 조금 아쉬울 듯 하다.
한국에서는 낱색 구매가 어렵다.
언젠가 여행을 가게 되면 발색표 들고 가서 구매해야겠다.
색 올리는것도 아주 잘 된다.
종이 : 캔손 비달론
스민이가 선물해준 숫자 스티커로 깔끔하게 정리!!ㅎㅎ
바를 때의 느낌은 까렌다쉬랑 비슷하다.
똥도 별로 안 나오고 발림성도 좋고 그러데이션 모두 잘 된다.
어두운 색들은 면봉으로 문질러서 색감확인
이름을 안 적고 숫자만 적으니까 조금 휑하게 보이긴 하네.
꽉 차 보이려고 최대한 길게 색칠해보려 했다.ㅎㅎ
봐도 봐도 이쁘다!!!
쓰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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