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파스텔 그림 - 친칠라 / 까렌다쉬 오일파스텔

귀여운 친칠라😍

 

<크레용토끼의 오일파스텔 드로잉 - 반려동물 편>의 그림들을 위한 겟코소 스케치북

 

진짜 도쿄 당일치기 여행 때 겟코소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눈에 보이는 이쁜 것들을 사 오느라 종이질을 생각하지 못했다.

겟코소 스케치북은 수채화가 어울리지 않는다.

색연필화나 오일파스텔에 적합한데 마스킹테이프에 너무 취약하다.

나는 색연필은 그리질 않아 고이 모셔만 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쓰일 때가 오다니!!!

 

 

 스케치북에 트레이싱지를 붙여서 그림 보호!!

 

 

오일파스텔의 이런 거친 질감들 봐도봐도 좋다!!

오늘도 눈은 프리즈마 색연필로!!

이런 귀여운 동물들은 눈이 생명인데 오일파스텔로 눈을 그렸다가 망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안전하게 프리즈마로!!!

 

 

 

친칠라를 완성하자마자 고객님이 뜯어달라고 사정해서 하나 더 그려봤다.

 

 

이번에는 문교 오일파스텔로!!!

316번 파스텔 그레이가 털색으로 잘 어울렸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의 친칠라

 

 

 

확실히 문교가 가루가 더 많이 나와서 꾹꾹 눌러줬는데 질감표현이 더 잘됐다.

고객님도 만족한 그림!!

 

 

이번 책이 따라 채색하기가 더 수월해서 너무 재미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