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 컬러링 브러쉬 + 피그마 캘리그라피 세트
그림 그리는 것에 어느 정도 시간이 쌓이면 그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바로 캘리그라피입니다.
특히 영문 필기체로 하는 캘리 너무 배우고 싶어요.
짐모아서포터즈로 요 두 가지 캘리그라피 세트를 받았어요.
왼쪽이 파스텔 세트
오른쪽이 그레이 세트
책 보고 한번 해봤는데 역시 어려웠어요.
하루 반짝 연습한다고 똑같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ㅎㅎ
피그마 그래픽 펜 처음 써봤는데 저한테는 캘리 말고도 많이 사용할 거 같아요.
독서노트 제목 쓸 때라던가 여행노트 포인트 글씨 쓰고 싶을 때 딱 좋은 굵기더라고요.
캘리그라피펜 세트이지만 다이어리 꾸미기에도 아주 좋아요!!
내 글씨로 써본 영문 캘리그라피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캘리그라피 연습하기 좋더라고요.
특히 그레이 세트로 그라데이션 글씨 쓰면 정말 예쁠 거 같아요.
전 계속 실패해서....ㅋㅋㅋ
지금도 계속 도전 중이랍니다.
코이 컬러링 브러쉬는 18년도에 전색으로 구매해서 여행노트나 일기 쓸 때 가끔 쓰고 있었어요.
이번 기회에 전체 발색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이패드 사면 사진에 이렇게 글씨 써보고 싶었어요.ㅎㅎㅎ
너무 잼나요.ㅋㅋ
살 때 전색 구매했어요. 48개의 색 브러쉬과 1개의 믹싱브러쉬
비슷한 색끼리 구분해서 #재료탐구노트 에 발색해보았습니다.
한 번도 안 칠해본 색도 있고, 아이와 같이 써서 운명을 달리한 색도 있더라고요.ㅎㅎㅎ
왼쪽 부분이 2번 겹쳐 칠한 것이고, 오른쪽이 한 번만 칠한 것입니다.
물에는 번지는데 수채용으로 쓰긴 무리인 거 같아요.
그림 채색하고 싶을 때는 팔레트에 쓱쓱 칠한 다음 워터브러쉬로 칠할 수 있어요.
아까 꽃그림을 그런 식으로 해서 채색한 거랍니다.
코이 컬러링브러쉬는 살짝 조심히 써야 해요.
붓처럼 부드러워서 힘을 주고 쓰면 붓 끝이 갈라질 수가 있더라고요.
핑크색 붓모가 갈라졌어요.
아이와 같이 쓴 3개의 색이 운명을 달리해서 채색용으로 쓰고 있어요.ㅎㅎ
색들이 종이에 올리니까 색이 더 이뻐지는 거 같아요.
다음번엔 이걸로 컬러링 한 거 가져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