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수제비 한그릇 - 신촌 수제비
남편이랑 나의 수제비 최애집
수원 맛집 신촌 수제비
비오는 날 특히 생각나는 이 집 수제비
토요일도 일찍 닫고 일요일엔 영업을 안 해서 토요일 점심 맞춰 부지런히 가야 한다.
일단 가기 전에 무조건 전화해보기!!
점점 가격이 오르는 중이지만 요즘 물가 대비해 비싼 건 아니다.
우리는 신촌수제비, 김치수제비, 비빔국수 위주로 시켜 먹는다.
물과 반찬 세팅
보리차라 좋음!!
콩나물도 삼삼해서 자꾸 먹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미리 안 가져다주고 음식과 같이 가져다준다.
(서빙하는 아저씨가 좀 퉁명스럽지만 마상 하지 말기)
아이가 좋아하지 않아 우리 둘만 가는데 항상 고민이 김치 수제비를 먹을 것인가, 그냥 수제비를 먹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보통은 김수+비빔 조합
포스팅 작성하면서도 또 먹고 싶은 김치 수제비
국물이 칼칼해서 해장용으로도 좋을 듯하다.
여기가 너무 멀어서 요즘은 집에서 김치 수제비 해 먹는데 남편이 내 수제비가 더 맛있다는 립서비스를....
아냐 사 먹는 게 최고임!!
빠지지 않고 시키는 비빔국수
보통 곱빼기로 시킨다.
자주 못 오니까 남겨도 여유롭게 먹자 하는데 한 번도 남기질 않음ㅋㅋㅋㅋ
가끔 먹는 신촌수제비
우리 부부는 매콤으로 이어지는 조합을 더 좋아한다.
김수 + 신촌 +비빔으로 시키고 싶은데 그건 너무 많아 한번도 못시켰!!ㅠㅠ
얼마 전부터 내가 만든 수제비로 열심히 꼬셔서 맛을 알게 된 우리 꼬맹이도 이제 수제비 러버가 되었다.ㅋㅋㅋㅋ
담달에 같이 가서 드디어 완전체로 먹어볼 수 있다. 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