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구매한 시넬리에 오일파스텔로 그린 핑크 구름

마음껏 써보기 위해 추가 구매한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ㅋㅋㅋㅋ

 

있는 거 쓰고 또 사면되는데, 아직은 깨끗한 상태로 남겨두고 싶기도 하고 앞으로 시넬리에 가격이 크게 오른다고 해서 잘 쓸 거 같은 색 몇 개를 미리 사보았다.

 

원래 이렇게 맥립스틱 같은 모양이었는데ㅋㅋ

 

 

 

새로 산 색으로만 칠해본 핑크 구름

책에는 사다리도 있었지만 그리지 않았다.

중간색이 없어 그러데이션이 조금 어려웠다.

그래서 120색을 열어봐도 77번(pale pink)과 236번(coral) 사이의 색이 없었다.

시넬리에가 핑크 계열이 부족했었네!!

 

도서 : 오늘은 오일파스텔

종이 : 샌더스 세목 300g

화구 :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은 블렌딩도 잘 되지만 지문도 잘 남네..ㅋㅋ

그리고 색을 올리면 올릴수록 미끈덩거리면서 잘 올라가질 않는다.

오늘 그린 걸로 봐서 많이 올리는 것보다 2색 정도가 딱 알맞을 듯

 

 

 

꾸덕꾸덕스

 

 

 

겨우 이거 칠했는데 닳는 속도 실화인가!! ㄷㄷㄷ

편하게 쓰려고 샀지만 개당 거의 3천 원인데 너무 빨리 닳는다.

종이 크기가 A5보다 작은데 말이지...

 

 

 

그림 다 그리고 나서 찍어본 시넬이들

블렌딩 그림 10개 그리면 다 닳겠구먼!!

 

 

 

시넬리에 오일파스텔로 그린 그림은 처음이다.

아까워서 블렌딩은 생각 안 해봤었는데 추가 구매해서 덜 부담스럽게 그릴 수 있었다.

다음번에는 겹치기를 사용한 그림을 그려봐야지!!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120색 

https://my-breeze.tistory.com/285

오일파스텔 탐구 13 -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개봉 + 발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