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파스텔 탐구 13 -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120색 개봉 + 발색
보기만 해도 좋은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120색
6월에 구매!!ㅎㅎㅎ
+개봉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엔 지함이 좋은데 보는 건 목함이 더 매력적!!
열면 팸플릿이 있다.
색상표가 들어 있는데 버릴뻔했네.
크!!!!
뭔가 립스틱 샘플이 잔뜩 들어있는 모습 같다.
이뻐 이뻐
이뻐서 여러 장 찍었다.
정말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네ㅎㅎ
+발색표
색상 배열은 팸플릿이 있는 순서대로 다시 재배치하고, 중복된 색들은 따로 보관했다.
맨 앞에 있는 색상은 재배치 전에 원래 첫 번째 있던 색상
이거 하나 칠하고 나니까 왠지 급 재배치하고 싶어졌다.
종이를 버리긴 아까워서 그냥 칠함!!
발색표를 만들면서 써본 결과 약간 밀리는 색들도 많고, 무엇보다 진짜 빨리 닳는다.
종이 : 캔손 비달론
45번이나 41,44 같은 색들을 보면 약간 밀리게 발색한다.
이런 색들이 생각보다 꽤 된다.
217번 색도 밀리면서 발색
+추가 색상
120 색상 외에 추가로 5가지 중복된 색들이 들어있다.(다 합해서 125색)
화이트 2개 빨강, 검정 딥 그린 요렇게 5개
흰색이 3개라 문교에 하나 넣고 쓰고 있음.
+사용감
요렇게 5번만 칠했는데 만신창이가 된 시넬이
줌으로 당겨서 찍어봄!!ㅎㅎ
안 써본 거랑 비교하면 더 확연하게 보인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미끈덩하게 발색되는 것도 몇 개 되고, 진짜 빨리 닳아서 막 쓰지는 못하겠다.
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음.
면봉이나 키친타월로 블렌딩 할 때 색 닦여나가면 아, 내 3백 원이 날아가고 있구나, 500원이여 안녕!! 막 이러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종이별 느낌
미끈덩한 느낌의 색으로 종이별 느낌 비교를 해봤다.
확대 컷
이런 미끄덩한 색으로 뭘 칠하면 좋을까 완전 고민이 된다.
진짜 오일리함
갱지 뒷면에 기름이 배어 나온 모습을 보고 놀랐다.
아직 시넬리에 오일파스텔만 사용해서 그려보질 않았는데 조만간 고지티브 작가님의 책을 보고 한번 사용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