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맛집 - 초원 냉삼 /냉동 삼겹살

우리 집 남자들이 좋아하는 냉동삼겹살

오늘은 집에서 도보 20분 정도 거리게 있는 냉삼집을 다녀왔다.

한잔 해야 하니까 차는 두고오기!!

 

 

영업시간

5시 오픈

우리는 6시쯤 도착했다. 

 

 

 

가게 내부

바닥이 조금 미끄러운 것만 빼면 깔끔스!!

 

 

 

기본 반찬

반찬들도 깔끔하다.

평소 안 먹던 브로콜리랑 대파 김치가 있어서 좋음!!

 

 

식탁

 

메뉴

 

목살과 우삼겹의 정확한 가격 모름 주의!!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종이컵 때문에 안 보이네....

 

 

 

보리차라 좋음!!

 

 

 

내 사랑 콘치즈!!

횟집에서만 먹는 건 줄 알았는데 고깃집에서 만나 어찌나 반가운지!!!

 

 

 

 

너무 좋았던 점은 불판에 바로 고기를 굽는다는 점!

냉동 삼겹집 가면 보통 은박지 위에 구워주는데 난 세상 싫다.

특히 삼겹살 좋아하는 아이와 같이 먹는데 몸에 안 좋을 거 같아서 먹으면서도 걱정했는데 말이다.

 

 

 

오랜만에 걱정 없이 냉삼 먹었다.

 

 

볶음밥

팔도비빔면

사이드 메뉴로 계란찜, 팔도비빔면, 볶음밥을 시켰는데,

싱겁고, 짜고, 싱거웠다.ㅎㅎㅎ

계란찜에 당근 안 넣고 소금을 좀 더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진짜 싱겁게 먹는 편인데도 싱거웠다.

비빔면은 짜서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니 갠춘!!!

요즘 팔도보다는 배홍동이 맛있는 거 같아!!

 

진짜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걸어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 길은 20분 걸렸는데 집에 오는 길은 30분 걸림!!

그 사이 어느 정도 소화돼서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