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파스타 맛집 - 오일리

지난주 영화 보고 점심으로 먹었던 파스타집, 오일리!!

줄이 길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테이블 여유가 있어서 럭키!!

 

 

 

오픈 주방이라 청결에 신경 많이 쓸 것 같은 느낌.

예전에는 맛만 중요했는데, 요즘은 맛보다 청결이 제일 중요해졌다.

위생적이지 못한 곳 넘나 싫음

 

매장 안도 찍고 싶었으나 거의 만석이라 못 찍었다.

 

 

 

 

메뉴판이 간단하고 사진과 같이 있어 고르기 더 편했다.

난 매콤한 파스타 좋아 좋아~

 

왠지 이케아 물겁일 것 같은 컵

아포가토 잔으로 사려 했는데 온라인에서 계속 품절이라 못 사고 있는데 여기서 보네.

실제로 보니까 컵이 좀 깊어서 안 되겠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3가지

- 새우오일로 만드는 매콤한 알리올리오 1.7

- 리코타치즈,하몽, 과일이 올라간 오일리 샐러드 1.6

- 구운뇨끼, 감자 크림소스 1.9

 

 

-식전 빵

난 고소하니 괜춘했는데, 남편은 안 먹었다.

일인당 하나면 딱 좋은 식전 빵!!

 

 

 

- 새우오일로 만드는 매콤한 알리올리오 1.7

이거 너무 내 취향!!!

살짝 매콤하면서도 고소함 가득인 파스타이다.

새우도 토실토실해서 씹는 맛이 좋았다.

 

 

 

- 구운뇨끼, 감자 크림소스 1.9

검색했을 때 뇨끼 정말 맛있다 그랬는데 역시 사람 입맛은 케바케, 사바사

차라리 파스타 하나 더 시키는 게 좋았을 걸 싶었다.

반도 못 먹고 포기한 음식.

내가 어디 가서 음식 포기하고 그러는 사람 아닌데 말이지 ㅜㅜ

 

 

 

- 리코타치즈,하몽, 과일이 올라간 오일리 샐러드 1.6

리코타 치즈와 샐러드는 뭐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니 맛있었다.

 

 

뇨끼만 빼면 맛있었던 오일리,

다음번에는 파스타만 먹으로 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