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파스텔 비교 - 폴루벤스 Vs 쿠에록스 / 누가 더 꾸덕한가

오일파스텔의 매력 중 하나는 꾸덕함이다.

 

이 꾸덕함이 주는 느낌이 좋아 오일파스텔을 배워보기로 결심했다.

 

폴루벤스와 쿠에록스는 오일파스텔 중 꾸덕한 느낌의 강자에 속하는데 (시넬리에 오일파스텔도 엄청 꾸덕하다 한다)

갑자기 누가 더 꾸떡꾸덕할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간단하게 비교해보기로!!

 

 

 

 

둘 다 정말 꾸덕하고 오일파스텔 마모도 잘 된다.

비슷한 색으로 칠해서 느낌을 비교해봤다.

 

 

폴루벤스는 덩어리가 정말 잘 나오고 두껍게 칠해진다.

그래서 섬세한 부분 칠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두껍게 칠해져서 그런지 그 위에 색 올리는 것도 조금 어려움!!

물론 내가 오일파스텔을 잘 못 다뤄서 그럴 수 있음 주의!!ㅋㅋ

 

 

 

쿠에록스는 폴루벤스보다 좀 더 크리미하다.

이것도 잘 뭉개져서 섬세한 부분 칠하는 게 어렵지만, 폴루벤스보다는 색 올리기도 쉽고 좀 더 발림성이 좋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다 쓰고 다시 산다면 쿠에록스를 재구매하겠다.

쓰면 쓸수록 마음에 드는 쿠에록스!!

 

+갤럭시 접사로 밤에 찍어본 사진

 

밤에 찍은 거라 접사가 잘 안 나오긴 한다. 게다가 카톡으로 사진을 받아 용량이 줄어 그런지 화질도 안 좋아 보임!!

 

++아이폰 13으로 정말 갈아타야 하나 고민이다.

12는 접사가 안돼도 너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