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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블루보틀

Breeze♡ 2021. 2.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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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 연휴에 명동에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다녀온 블루보틀

도쿄에서만 가봤는데 울나라에서 가니 더 꿀맛이네요.

 

남편은 뉴올리언스

저는 카페라떼

 

신맛 나는 커피는 선호하지 않아서 기본 원두로 했어요.

귀리 우유 모험도 하지 않았습니다.

귀리 우유는 그냥 먹으면 맛있는데 먼가 커피에는 안 어울리는 너낌

 

 

 

 

은행 들려야 해서 동아일보 앞을 지나가는데 잔디에서 한번 찍으면 예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작가 빙의해서 찍고 있는데 남편이 창피하다며..ㅋㅋㅋㅋ

왜 인스타 갬성이구만...

 

 

 

28000원 가격도 좋음!!

텀블러도 하나 사 왔어요.

대한민국 한정판이라며!!ㅋㅋㅋ

모양은 맥주잔, 용량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시원한 맥주 따라먹으면 냉기가 오래가서 굿굿

 

 

 

보틀 위치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용량도 다른 이것은 꼭 사야 하는 것이야!!!

라며 소비를 합리화시킵니다.

 

활용도는 한국판이 훨씬 좋은 거 같아요.

일단 용량이 500미리인 게 너무 좋아요.

그동안 작은 텀블러로 마시면 뭔가가 부족했거든요.

조금만 더 마시면 좋을 텐데!!

 

설거지도 더 쉬워요~

 

한국판은 각인 대신 훨씬 실용적인 마개 디자인

역시 실용의 나라!!

 

커피 타서 차에 가져가면 자꾸 넘쳐흐르는데 그걸 방지해주니 좋아요.

 

 

둘다 중국산

혜자스러운 한국 용량

스타벅스 텀블러들은 설거지가 안습이라 거의 안 쓰고 설거지 편한 이것들만 쓰고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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